부모가 비판을 너무 해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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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비판을 너무 해서 힘들다앱에서 작성

ㅇㅇ(124.49) 2024.08.03 09:48:45

조회 121 추천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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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때부터 아플때마다

부모한테 아프다고 하면

되려 화만내서 디시에

통증호소하는거도

이제 거의 8년째다

새벽에도 심한데

사실 병원 고등학교때도

하도 아파해서

여러군데 다니고

운동도 요즘도 매주 두번은 하고

그랬는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고

통증때문에 머리도 나빠진거같고

16살때부터 약간

정상적으로 활동못하고

자주 누워잇고

부모님은 맨날 나 오해하고

욕하고 꾀병이라고 하고

요즘은 아프지 않을때만 공부해

이러는데

이거도 다 구라다

본인들 화날때면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진짜 아파서야? 게을러서 잖아

이런말 아빠가 자주 화내면서

하는데 정말 억울하고

가슴을 후벼판다

대학생인데

평점도 안좋고

강의실 한두시간 앉는거도 힘들다

진짜 고역이다 너무 어깨랑 얼굴 쪽에

근육통이 심하다

그리고 안면에 욱신거리는

이상한 통증 있다

사실

고딩때도 디시에

이런거오 도배 많이햇엇다

그때도 부모가

나 아픈거 한번 안들어주고

그래서 속상해서

통증 해결법 알려달라고

고삼때

일베에서 글써서

일베가서 막 조언 듣고 그랫는데

그대로 매일 운동햇는데

나아진거 없고

아빠랑 엄마는

너가 노력을 덜해서다 이런다

특히 고3때는

아파서 내가 공부를 제대로 안된다고 하니까

아빠가 알리바이를 짤거면 제대로 짜 이랫다

아직도 기억하고 큰 상처다

그때는 억울하고 분해서 방방 뛰다가

집 나갓엇다 너무 억울하고

아직도 이런 상황들 생각하면 미친듯이 억울하다

대학교 시험기간 등에

남들은 공부가 어려워서 고생할때

나는 단순히 앉아서 통증을

매니지 하는거로도 하루에 하는

수고의 대부분을 쓴다

이건 그럴 수 있다

아픈 사람은 많고 견디고

공부 말고 다른 일 할 수도 잇다

하지만 가장 힘든거는

부모가 나는 단순히 아팟을 뿐인데

오해하고 저렇게 욕하고

정상인들처럼 성실하고

안아픈 양 살기를 강요하면서

때리고 화내고 불만과 실망

표출하는거다

너무 많이 견뎟고

너무 지쳣다 이제 노력할 의지도 안생긴다

원인을 모르겟고

너무 힘들고 아프다

머리랑 정신이 망가진거 같고

더이상 이렇게 살 수가 없을거같다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고 억울하다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는지 모르겟다

아프지만 않앗어도

아픈거 증명해야할 일도 없고

오해도 안사고

부모야 엄격하고 화 잘낸다해도

나는 그거 감수하고도

적어도

퍼포먼스라도 약간 낼 수 있었을텐데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16살쯤부터

약 8년동안

너무 아프고

하루도 안고쳐진 날이 없고

잠도 잘 못자고

그렇다고 늦게 일어나면

부모가 나태한 새끼라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눈물이난다

솔직히 탈출구가 안보이고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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