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노총각인데 진지하게 나 결혼 안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함????

사실 2년 사귄 여자친구가

결혼 얘기 꺼내는데
고민끝에 결혼 안한다고 하려고

일본도
도쿄 50살중에

50살남자중에 3명중 1명이 미혼
50살여자중에 4명중 1명이 미혼이래더라

내가 50살될때면
서울도 미혼 저정도 될거같은데

그냥 그래서 연애만 하고 살려고 ㅇㅇ

내가 40대되면 30대여자들 만나고
내가 50대되면 40대여자들 만나고
이렇게 사는게 결혼하는거보다 나은거같아서

그리고 만약

나이 먹고 결혼하고 싶으면 그때 하면 되고

아이 갖고 싶으면
외국에서 난자,대리모 사서 애 낳으면 되니까

어차피 나는
사실 서울에 조그만 건물 있어서
건물 월세가 있으니

늙어서 애 있어도

경제적으로는 큰문제없지
기본적으로 월세가 있으니
(물론 나이먹고 애 키운다면
체력적으로도 문제고
애가 늙은부모 좀 쪽팔려한다 이런 문제가 있을수있지만)

물론 나이 먹어서
외로워서 결혼하고 싶고 애갖고싶고 할때 얘기고

난 그냥 혼자 평생 살면서
연애만 하면 살 생각인데

어차피 내 또래들 미혼 많을테니

같이 놀 미혼친구들도 많을테고

난 진지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여자친구한테 결혼 안한다고 할 생각인데

이런 생각하는 내가 철이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