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가해자는 최소 3번의 거짓말을 하고 있다.

1. 가해자 발언 "역주행인 줄 몰랐다"

먼저 웨스틴 조선 호텔 주변의 도로를 보자

호텔 주차장에서 나오면 그림처럼 4방향의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동쪽 길과 서쪽 길은 일방통행이라 진입할 수 없고

남쪽으로 가는 길 역시 좌회전 신호가 없어 진입할 수 없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무조건 우회전 해서 북쪽으로 가는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밖에 갈 수 없다. 

그런데도 가해자는 역주행인 줄 몰랐다고 한다.

가해자는 1974년부터 버스를 몰았고 서울에서 버스 기사를 했기 때문에 서울 지리를 모를 수가 없고

아내 역시 가해자가 서울 지리를 잘 알고 있고 더구나 

초행길이 아니라고 한다.

틀딱들은 알 것이다.

저 시대에는 내비가 없어서 지도책을 보고 다니던 시절이라 왠만한 남자들은 지도를 외우고 있었다..

가해자 역시 지도를 외우고 있는 상태이고 더구나 서울에서 버스 운전을 오래 했기 때문에 머리 속에 저절로 외워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더 결정적인 뉴스가 나왔다.

어떻게 지도를 외우지? 하는 2-30대 개돼지들을 위해 내비에서도 우회전하라고 나온다는 것임

사고 당시 내비가 우회전 하라고 하는데도 역주행 길로 들어 서고는 "역주행인지 몰랐다"고 한 것임

정카tv라는유튜버가 직접 가 봤는데 주차장 요금 정산소 지나자마자 아직 지하인데 내비가 우회전 하라고 알려 줌

2. 역주행 도로로 들어 섰을 때 이미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역주행 중임을 알수 있음

진입 금지 표시판, 도로에 역방향 화살표 등 알수 있는 표시들이 너무 많음에도 가해자 말대로 역주행인 줄 몰랐다고 가정해 보자

역주행 차선은 총 4차선인데 가해자는 3차선으로 진입한다.

이 때 버스와 승용차가 자신의 정면으로 오는 것을 보고 자신이 역주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도 몰랐다고 우기면 백번 양보해서 양방향 도로라고 가정하면 적어도 2,3,4 번은 역방향이고 1번만이 정방향이라고 우길 수는 있다.

이런식으로된 도로인 줄 알았다고 우기면 할 말이 없음

[단독] "호텔 빠져나오며 급가속"…맞은편 차량 블랙박스 입수 / SBS 8뉴스

이 도로가 직선이 아니고 그림처럼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일방통행길인 줄 몰랐다고 한다면 파란색 화살표로 가야 한다.

가해자 말대로 역주행인줄 몰랐으니 당연히 양방향 통행 도로인 줄 알았다는 건데

그렇다면 중앙선을 넘어 가지 않기 위해서 계속 제일 오른쪽 차선을 타고 파란색처럼 갔어야 한다.

그러나 가해자는 빨간색처럼 

(자신이 주장하는)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으로 시속 100키로로 밟아 버렸다. 

역주행인지 몰랐다며 중앙선은 왜 넘어?

"급발진이면 엔진이 급발진 하는 거지 핸들이 급발진 하냐?"

더 소름 돋는 것은 핸들조차 잠겨서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하면 빨간색 직선처럼 

gs25가 아니라 "담소소사골 순대 육개장"을 들이 받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핸들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조정해서 gs25로 돌진한 것이다 이 개 돼지들아

3. 3번째 거짓말

이제 마지막 3번째 거짓말을 보자

이 영상 많이 봤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급발진이면 처렇게 천천히 정지할 수가 없고 가로수나 건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춘다고 하는데

일부 멍청한 개돼지들은 사람들 치고 나서 소나타랑 추돌하고 나서 그 충격으로 갑자기 차가 정상이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먼저 급발진의 원리를 알아 보자

급발진 뉴스를 보면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는 말이 나오니까 급발진=브레이크 고장 으로 아는 병신들이 많은데

급발진은 브레이크는 정상인데 브레이크가 차를 세우려는 힘보다 차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엔진의 힘이 훨씬 세서 차가 서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임

브레이크는 전자 장치나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순수 물리적인 발 힘으로 작동하는 거라서 오류가 생길 수 없는데

엔진은 연료 효율을 위해서 컴퓨터가 출력을 제어하기 때문에 여기서 컴퓨터나 전자 칩이 고장이 나면 엑셀을 안 밟았는데도

컴퓨터가 운전자가 풀악셀을 밟는다고 생각해서 엔진을 최고 속도로 돌려 버려서 브레이크를 잡아도 그 힘을 이겨내고 앞으로 튀어 나가는 것임

브레이크가 안 듣고 고장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 브레이크는 정상 작동하고 있는데 그 힘보다 엔진 힘이 훨씬 커서 차가 안 서는 것이다.

개돼지들 말대로 사람들 죽이고 다른 차 들이 받을 때 그 충격으로 다시 정상이 되었다고 하면

브레이크는 원래 정상이므로 차를 세우려고 할 것이고

(특히 운전자는 죽느냐 사느냐 급박한 상황이라서 브레이크를 말 그대로 죽을 힘을 다해 풀로 밟고 있을 거임)

엔진은 정상이 되었으므로 최대 출력에서 단 1초만에 최저 출력으로 떨어지게 된다.

브레이크는 최대힘으로 죽을 힘을 다해 차를 세우려고 하고 있는데 엔진이 갑자기 힘을 못 쓰니까 어떻게 되겠냐?

줄다리기 하다가 한쪽이 줄을 놔 버리면 뒤로 넘어 가듯이 차가 앞으로 가려는 힘은 사라졌는데 차를 세우려는 힘만 최대치로 작동하고 있으니

차는 갑자기 급정거 하게 되고 방금 전 속도가 시속 100키로 였으니 갑자기 급정거를 하면서 스키드 마크도 이때 생기게 된다.

그러면 바퀴는 굴러 가지 않고 정지하지만 시속 100키로의 관성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차가 서게 되고 

이때 타이어 고무가 마찰열에 의해 녹으면서 아스팔트에 눌러 붙어서 '스키드 마크'가 생기는 것이다.

바퀴는 회전하지 않고 정지화면처럼 보이게 되며 차가 미끄러지면서 서게 된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 바퀴는 최종 정지 시점까지 계속 굴러 가면서 천천히 차가 멈추고 스키드 마크도 보이질 않는다.

요약

1. 역주행인 줄 몰랏다=거짓말

2. 급발진=브레이크는 정상인데 엔진이 브레이크 힘보다 훨씬 세서 차가 안 멈추는 것

3. 개,돼지들 : 급발진=브레이크 고장, "사람들 죽일 때 받은 충격으로 차가 다시 정상이 되서 서서히 잘 멈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