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하는 야붕인데 아버지따라다니면서 기술도 배우고 도와드리며 돈도벌고 하는중이다 그런데 대전쪽에 일하나 들어와서 했었는데 그때도 집주인이 자기가 울아버지 일하나 소개해줬다고 방수공짜로 해달라고 한거임 (방수 원래 따로 돈받는다) 근데 아버지가 착하셔서 공짜로 해주셨지 화장실 시공이였는데 원래는 벽1개랑 바닥 하기로 계약했었음 근데 벽1개만 하기에는 타일 안쪽 빈공간이 있어서 벽2개를 해야되는 상황임(타일 안쪽 빈공간있으면 붙여도 깨지기 쉬움)그래서 집주인에게 말씀드리고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하니 벽2개를 해야된다 (당연히 타일값이라던가 등등 추가요금이 발생함) 그러니 추가요금이 들어간다 라고 사전에 공지했고 말씀드렸고 가장중요한 집주인이 동의 해주심 근데 정작 벽2개를 철거하고 나니까 집주인이 여기 하는거 맞냐고 원래 벽1개랑 바닥하기로 안했냐는 식으로 나옴 그래서 설명 또 하고 알겠다고 함 근데 돈드는거냐고 물어봄 그래서 든다그랬는데 얼마드냐고 물어봄 싸게해서30만원든다고 아버지가 설명하심 근데 집주인이 우리 아버지 예전에 건수1개 소개해줬다고 서로15만원씩 손해보고 15만원으로 해달라는거임 (예시로 님들이 자영업을 하는데 가게에서 손님이 음식5만원을 주문하고 반쯤먹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우리도 힘드니까 2만5천원 낼게요 라고하면 ㅈㄴ기가차지 않겠냐) 그래서 안된다 했는데 ㅅㅂㅈㄴ 찡찡대면서 우리도15만원 손해보는거 아니냐고 그러는거임 (아니 뭔논리임 손해보는게 아니라 정당한건데 ㅅㅂ 폰살때 100만원값 폰인데 나는 ㅅㅂ 별로 안쓰니까 50만원에 해주쇼 이거랑 뭔차이냐고 그럴거면 ㅅㅂ 반쪽 잘라서 가져가던가) 울아버지 평소에는 화 안내시는데 그날 화내시면서 시공안한다고 하시는거 내가 겨우 진정시켜드리면서 겨우겨우 했는데 집주인남편이 너희아버지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거다 예전에도 저랬을꺼다 하면서 쌍으로 지랄함 겉으로 보기에 집주인하고 집주인 남편이 60~65정도 보였는데 나이를 헛으로 먹은거같음 (여기까지가 밥먹기 전에쓴거고 밥먹고 다시 쓸려니 귀차니즘때문에 치명타 하나 쓰고 마무리하겠음) 그렇게 시공을 여차저차하고 다음날은 내가 개인 할것이 있어서 따라못갔는데 아버지말로는 알아서 잘 하셨다고 하심 그뒤로 거기는 손절된줄알았는데 최근에 어머니께서 아버지보고 뭐라고 하시는걸 엿들었는데 쌍으로 지랄했던 거기에서 돈을 아직도 안줬다고 들었음 시공을 대략 2달전에 했는데 현시각 기준 2022년 8월 5일까지 안준거임 그 이야기 들으니까 ㅈㄴ억울하고 일단은 나는 알바처럼 도와주러 간거라 부모님이 알아서 고소든 뭐든 조치하시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일단은 기다리는 중임 솔직히 내가 뭘 하겠어

어쩼든 개진상때문에 이런일 겪으면서 이게 사회고 진짜 현실이구나 하고 느꼈음 ㅅㅂ

3줄요약

인테리어 시공했는데

개진상이 돈안줘서

ㅈㄴ 힘들다.

(추신)

추후에 소식알게되면 근황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