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살 있고 눈두덩이 움푹 들어갔고 턱이 큼. 전형적인 상고대에 이름 떨치던 상.

나랑은 신선 시절 때 처음 만났고 그때 친했을걸.

이건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안 난다. 떡이 처음 나오던 시절이라.

그리고 이것도 한참 전인데 나중에 같은 학교 친구로 만남.

걔 시 잘 썼는데 백일장 때 내가 이김. ㅋ

그리고 내가 걜 개무시함. 이게 석가모니 탄생 일화인데

개가 나를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서 공 사상을 만들고 세상은 시발 의미 없어! 해버림.

근데 그게 대박을 친 거임. 그래서 석가모니로 이름 날린 거지.

나중에 엄마하고 아들로 만남. 직업은 국어 선생님이었음.

근데 언제 한 번 내가 집에 막 들어가서 엄마가 나보고 뭐라 얘기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좀 퉁명스럽게 답했거든. 그랬더니 개빡쳐서 나한테 일장 설교를 하더라.

그때 개패고 싶었는데 참음.

또 어떤 일화가 있냐면 이건 석가모니 이름 탄생 일화인데

나하고 미륵-석가 창세 신화 이야기를 한 거임.

나는 미륵이 지배하던 세상이 좋았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엄마는 석가가 지배하던 세상이 재밌잖아~ 하면서 석가가 좋다고 했음.

그래서 석가모니임. ㅋ

근데 알고 보니 내 엄마가 우주 날라리 처리반 일원인 거임.

거기에 내가 걸렸었던 거임.

그래서 호되게 다구리 맞고 인생 종침 시발.

그리고 자위 30분 하다가 고추 뿌러지고 고자 댐.

그리고 우리 엄마는 암 걸려서 뒤지고 하늘 승천함.

나중에는 선생님하고 제자로 만났는데 나 안 좋아해주더라.

나중에 소식 들어보니까 천혜법경이라고 우주 지배신 됐더라.

이따가는 트럼프 가족하고 썰 좀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