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토박인데 친구는 딸많은집 남자막둥이로 태어나서 남아선호 할매한테 존나 이쁨받으면서 컸는데 

걔 고2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사시던 성산시영을 내 친구앞으로 증여해주시고 감 2012년 쯤인가?

그래서 성인되고 걔내집이 우리 아지트였는데 이새기 집이 딱 평범한 중산층 마지노선인데 그냥 할머니가 집 한채준거 있으니까 존나 욜로하면서 인생 막삼 

알바 짧게하고 해외여행 ㅈㄴ다니고 그러다 코시국에 성산시영 10억찍으니까 바로팔아버림 엄마가 절대 팔지말라했다는데 10억이면 존나 평생놀고먹어도 된다고 

 그돈 불린다고 코인이랑 미국주식 시작했다가 -1억 찍힌거 술자리에서 보여주면서 존나 우울해하다가 2021년 코인떡상빔 맞고 20억 찍고 졸업함

그돈으로 6억넘게주고 베스킨라빈스 인수해서 엄마랑 같이하는중 

근데 요번에 걔 부모님집이 망원동모아주택 당첨되서 오래된 다가구집 호가만 30억이상 개떡상 ㅋㅋ 아파트 두채받으면 증여받고 자기 들어가 산다고 싱글벙글

인생 ㄹㅇ 운빨지리는듯 

그래도 얘 덕분에 공짜 베스킨먹고 술도 얘가 다사줌ㅋㅋ 일본여행풀리면 나  대리고 가서 거하게 쏜다고해서 기대중 

내 부랄중에 얘가 가장 현실적으로 부럽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