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너무 어렵습니다. - 국내야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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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과감해진 대만 누나 ㅗㅜㅑ 는 자연미녀이자 백옥피부로 유명한 아이들의 슈화 원래 슈화는 노출이 심한 의상,진한 염색 등은 꺼려해서 안했고 아예 인스타로 이에대한 심경까지 밝힌적이 있음 당장 아이들의 전성기를 연 톰보이까지만 해도 배꼽노출도 꺼려해서 꽁꽁 싸맸음 하지만... 누드부터 180도 바뀌게 됨 누드는 섹시컨셉 곡인데 흰 셔츠와 검은 슬립을 입 작성자 : ㅇㅇ

꿈과 현실 너무 어렵습니다.앱에서 작성

ㅇㅇ(61.105) 2022.07.22 06:01:06

조회 78 추천 0 댓글 2

21살이고 미필입니다.

집은 꽤 잘살았는데 코로나때매 빚이 늘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상당히 게으르고 멍청해서

대학은 지잡국립대 입학했습니다.

형이 음악을 하기 때문에

나까지 하고싶은걸 하겠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죄송했고

하고싶지 않지만 남들이 듣기엔 괜찮은 직업을 꿈이라 말하며

본인마저 속인채 살아왔습니다.

취미로만 할거야.. 취미로만 해도 재미있어..라면서요

그러나 대학을 비대면으로 다니고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에 가면서

방안에서 혼자 있을 시간이 많아졌고

1년 반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이지만

그동안 방에서 꿈을 따라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젊을 때의 유흥, 연애, 결혼 등의 다른 가치를 모두 포기해도 되니까,

평생 원룸에서 살아도 되니까, 꿈을 따라가자고 마음먹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을 생각하니 또 무책임한 선택 같더라구요

저는 쓰레기입니다.

애초부터 돈 못버는 쓰레기같은 꿈을 가졌고

고등학교때 공부도 열심히 하지않아 명문대에 가지 못했으며

나이를 21살이나 쳐먹고 아직도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꿈입니다.

그러나 부모님도 사랑합니다.

제가 사람답게 살려면

지금 당장 취업을해서 그동안 부모님이 해주신 만큼 갚던지

악착같이 스펙을 쌓아서 연봉 높은 기업에 취업하는게 맞는거겠죠

두가지 사이에서 선택할수가 없습니다

꿈을 따라가자니 마지막 남은 인간성이 허락하지 않고

꿈을 포기하자니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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