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야구 보니까 상위 2021 신인드래프트 경쟁률이
11:1 (1,133명 : 100명) 이라고 하길래
고교,대학야구에 사회인 야구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중위국은 경쟁률이 어떨지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일단 출처는 https://baseballsupport.work/2017/08/08/puroninarerukakuritu/
(일본어 주의. 2018년기준)

상위가 각 구단당 최대 10명 뽑을수 있으니까 10개 구단이 총 100명 뽑을수 있는것처럼일본도 12개구단이 각 구단마다 10명까지 뽑을 수 있고 총 120명이 프로에 지명될수 있겠네요.

근데 여기서 각 구단이 10명까지 꽉꽉 채워서 뽑는게 아니기 때문에 120명이 될리가 없죠.
검색해본 결과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구단당 매년평균 6~7명 뽑았네요.
12개 구단 x 7명 하니까 대략 84명의 신인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합니다.
(출처에는 2016년까지지만 2019까지도 평균 6명 윗돔.)


고교야구가 아주 많은 일본에서 매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는 3학년애들이 55,000명
대학야구도 매우 많아서 매년 드래프트 참가하는 4학년 학생이 평균 6,000명 합치면 대략 6만1천여명이 드래프트 참가.

61,000명 중에서 저 84명 안에 들기 위해 경쟁하면 경쟁률 726:1

문제는.. 매년 12개 구단에서 평균적으로 지명되는 84명중에 평균 20명이 사회인 야구 출신입니다. 그말은 즉 20명을 뺀64명만 고졸&대학출신.

그럼 고졸, 하다못해 대학까지 가서 프로가려면 61,000명에서 64명 안에 들어야 하고 경쟁률은 953 : 1

*참고로 대학 4학년들만 해서 6,000명인거고 드래프트에 참가하려고 하는 재능있는 1~3학년 들까지 포함하면 대학선수만 26,000명.. 그럼 총 81,000명과 경쟁해서 64명 안에 들어.야하는 상황 그럼 경쟁률이 1,256 : 1

결론.
일본에서 태어나고 야구 시작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프로가거나, 대학진학한 후 프로 갈 확률 = 0.08%
(대학가서도 프로못가서 사회인 야구 갔다가 프로갈 확률은 더 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