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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의 죽음과 부활

ㅇㅇ(222.101) 2021.05.02 09:14:14
조회 62 추천 0 댓글 0

의심이 드는 이유는 인간의 의심하는 본능 때문이다. 합리적 의심을 해야 한다. 마음속 의심은 마음 속에 담아두되 꺼내지 말아야 한다. 공사구분 때문이다. 한강에서 의대생이 죽었다. 사적인 공간에서는 같이 한강 둔치에서 술 먹던 친구가 의심스럽다고 말할 수 있지만 공적공간에서는 그게 불필요한 자기소개다.


    그게 못 배운 티를 내는 것이다. 공적공간에서는 근거를 가지고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근거없이 그냥 의심이 든다는 비합리적인 의심이 정봉주를 죽이고 박원순을 죽였다. 생사람을 잡았다. 정봉주가 자살했다면 박원순과 같은 결과가 되었다. 정봉주가 죽었다면 진중권서민은 의기양양해서 떠들었을 것이다.


    살인자의 건강법이다. 알아야 한다. 죽인자는 또 죽인다는 사실을. 노무현을 죽여서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 한 번 피맛을 본 늑대가 순순히 물러서겠는가? 유창선, 성한용, 진중권 패거리들 말이다. 그 외에도 무수히 많다. 정봉주의 경우는 충분히 해명할 수 있는 일이지만 선거 며칠 앞두고 제 3자가 끼어들었다.


    세력을 끼고 정치적 협잡을 하면 일방적으로 타살된다. 해명할수록 꼬인다. 해명하면 그 기자 지망생이 리플리증후군이다 허언증이다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게 2차가해다. 해명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그럼 어쩌라고? 박원순처럼 자살하라는 말이다. 아마 정상수명을 10년 넘게 깎아먹었을 것이다. 


    1/10 살인은 살인이 아닐까? 살인전문지 프레시안은 선진국 기준에 맞추어서 1천 억원을 배상하고 폐간하는게 맞다. 그 외의 인간이 아닌 자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 않겠다. 정봉주도 잘못 대응한 점이 있다. 구속을 앞두고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일어난 무리한 스킨십이 오해될만했다고 솔직히 말하면 되는 거였다.


    그런데 하필 선거 직전에 타이밍을 맞춘 기습이라 꼬인 것이다. 서울시장에 미련을 두고 1퍼센트의 가능성을 보고 잡아떼기 도박을 한 것이 이렇게 되었다. 칼에 찔리면 어떻게 해도 죽는다. 해명해도 죽고 해명 안해도 죽는다. 정봉주의 잘못된 대응은 덫에 걸린 상태에서 내가 살기 위한 몸부림이니 이해될 만 하다. 


    덫에 걸렸으니 박원순처럼 죽어라고 말하면 그게 진중권 악마다. 싸이코패스만 쓸 수 있는 말이다. 글자 배운 사람이라면 덫을 놓은 자를 비판해야 한다. 누가 선거날짜에 맞춰서 덫을 놓았나? 사람 죽이고 재미들린 자들이다. 



정봉주 무죄판결


1) 기자 지망생이 지지자 명목으로 정봉주에 접근했다.

2) 기자 지망생이 주변에 정봉주와 무슨 관계라도 되는듯이 뻥을 쳤다.

3) 지지자와 스킨십이 많은 정봉주가 구속을 앞두고 이별포옹을 하려고 했다. 

4) 키스를 하려는 걸로 착각한 기자 지망생이 얼굴을 빼는 과정에서 피부가 스쳤다. 

5) 프레시안 빌어먹을 서어리 기레기가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정봉주를 저격했다. 

6) 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 있던 정봉주는 해명해봤자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아예 기자 지망생을 만난 적이 없다고 딱 잡아 뗐다.

7) 둘은 만난 적이 있고 미투는 지지자의 과장된 언플이었으며 

자칭 피해자는 편향된 기레기에 의해 선동되었다.

8) 정봉주가 억울한 점은 있지만 원래 정치적으로 함량미달이다.

9) 사태가 꼬인 것은 정봉주가 서울시장 출마를 의식하고 잘못된 잡아떼기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지지자가 구속을 앞둔 정봉주를 위로해 준다니까 

구속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아 피폐해진 상태에서 지지자의 의도를 착각하고 

오버액션을 한 것이다.

남녀관계는 쌍방이 의도를 숨기고 있으므로 응수타진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둘 다 상대방이 내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모든 사람이 펜스룰을 지키고 있으면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다.

정봉주의 오버액션은 다른 많은 정치인에 비해 수위가 높지 않다.

바이든은 훨씬 오버가 심하다.


정봉주는 구속 직전의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위로받고 싶어서 

오버행동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딱 잡아떼려 한 것은 거짓말이므로 정치생명은 그걸로 끝났다.


박원순 사건도 비슷하게 전개되었다고 보는게 상식에 부합합니다. 

정치인이 빌미를 준건 사실이지만 기레기가 의도를 가지고 개입하면 해명은 불가능하다. 

프레시안은 양심이 있다면 신문사 닫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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