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문)아까 소득주도성장 응호하는 대깨문 하나때문에 반박간다

ㅇㅇ · 2021.04.22 18:18:57

viewimage.php?id=2fbcc323e7d334aa51bed4e7&no=24b0d769e1d32ca73fec81fa11d02831b46f6c3837711f4400726c62de63225bbe32c4bde376a9376c68666ccf53c6992e93cc27182b564455c5ade7bd654907fee59ddbb3d1bf310ec516108c9af1d963a99428a96c

민주당이 진심으로 경제가 잘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어땠을까

어떤 목표를 위해 하나의 방법을 썼을때 문제가 있다 싶으면

다음엔 수정보완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도 찾아보는 게 정상 아니겠어?

타격폼을 개떡 같이 해서 세 시즌동안 타율이 개판이야

그럼 네번째 시즌부터는 타격폼을 좀 바꿔보는게 정상적인 사고 아니겠냐고

근데 민주당은 저런게 없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망했지만 올해도 이 폼으로 간다!!"

사실 민주당은 좋은 성적 같은 거 관심 없는 거 아닐까?

민주당의 목표는 경제를 잘 되게 하는게 아니라

혹시 경제를 일부러 망치는게 목표아닐까?

소득 주도 성장

이 말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야

결코 좋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는 말이야

이 문구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위선적이라니까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이 여섯글자 안에

이미 거짓부렁이 들어가있어

'소득을 주도하면 성장한다'

이게 무슨 뜻이야?

세금 일자리 막 찍어내고

국민들 소득을 늘리면 경제가 성장한다 이 뜻이지?

사실 이 말의 핵심은 소득을 늘리는 게 아니지

늘어난 소득으로 펑펑 소비를 할수록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이지

근데 여기서 소비라는 말은 쏙 빼버리고

소득이란 말을 슬그머니 써놨어

소비를 소득으로 바꿔놓은 거지

소비는 뭔가 부정적인 느낌이고

소득은 뭔가 긍정적인 느낌이거든

소득이 늘어난다는 말을 들으면 일단 기분이 좋잖아

그래서 바꾼 거야

실제로는 소득 주도 성장이 아니라 소비 주도 성장이야

한마디로 내가 돈 좀 쓰게 나한테 돈을 더 내놔라 이기야 이런거야

이걸 뭔가 마치 고상한 경제용어 마냥 써놓은 거라고

'내가 돈을 쓰면 쓸 수록 나라가 잘 된다' 이거잖아

진짜? 돈을 쓰면 쓸수록 나라가 잘되고 경제가 잘 돼?

니 인생을 생각해 봐 니가 돈을 벌어야 잘 될까 돈을 써야 잘 될까

세상에 자기 자식한테 "니가 잘되려면 돈을 펑펑 써야된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있나?

자기 직원들한테 "여러분이 회삿돈을 펑펑쓰면 회사가 잘됩니다"

라고 말하는 사장이 있나? 아무도 없어

오히려 반대지 돈을 써야 잘 되는 게 아니라 돈을 벌어야 잘 되지

아무리 돈이 많은 부모도 자식한테 덮어놓고 돈부터 쥐어주지 않아

부모는 자식의 성장을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돈을 잠그지

왜냐하면 애가 결핍 속에서 성장을 해야하고,

소득은 그 다음에 따라붙어야 애가 잘 살수 있다는 걸 부모들은 다 알아

사람이 돈을 벌면 벌수록 성공할까 쓰면 쓸수록 성공할까?

생각해봐 너무 쉽잖아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말은 낭비 주도 성장이라는 말이랑 똑같은 거야

돈을 소비할때 성장하는거면 돈을 낭비하면 진짜 초대박 성장하겠네

돈을 펑펑 탕진해버리면 아주 개떡성장해서 세계 최고가 되겠어

야 이 시발놈들아 도대체 왜 인간의 상식을 뒤집어서 말해?

생산성을 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성장한다는

동서고금의 보편적인 상식을 왜 돈을 열심히 써야 성장한다는 말로 뒤집냐고

소득 주도 성장은 앞뒤가 바뀐 말이야

돈을 먼저 벌어야 그 돈을 쓸 수 있다는 게 세상의 이치야

따라서 성장 주도 소득이 돼야 맞는 거야

먼저 생산성을 내서 성장이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그거에 맞춰서 소득이 늘어나고

그걸로 소비를 하는게 정상적인 루트라고

성장부터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소비를 해야 자연스럽지

일단 돈부터 쓰면 그 다음에 성장을 한다는게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니가 작은 칼국수집을 하나 차렸다고 생각해 봐

없는 돈 쪼개고 빚 내서 칼국수집을 차리는 게 당연히 먼저일 거 아냐

그 다음에 죽어라 열심히 해서 식당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면

그때부터 투자도 더 하고 직원도 더 뽑고 월급도 올려주고

이게 맞는 순서 아니야?

근데 이걸 일단 식당 차리자마자 투자부터 하고 새로운 직원 100명 뽑고

월급을 펑펑 올려주면 그때부터 식당이 성장한대

이게 말이야 방구야

거꾸로잖아

말이 안되잖아

이렇게 장사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

응가 많이 싸면 배 불러? 아니잖아

밥을 많이 먹어야 배가 부르고 그 다음에 응가를 싸는 거지

배변 주도 포만감 같은 말 같지도 않을 소리를 하고 있으면 어떡해

니 앞에 두 명의 야구선수가 있다고 생각해봐

한 명은 야구를 잘 한 결과를 들고 와서 연봉을 올려달라고 하고

다른 한 명은 일단 연봉부터 올려주면 그 때부터 성적이 오를거라고 하네

니가 프런트라면 둘 중에 어떤 선수의 연봉을 올려줘야 팀이 잘 되겠어

4번타자 시켜주면 야구를 잘하는게 아니라

야구를 잘해야 4번타자를 시켜주는거 아니겠어?

세상 일에는 순서가 있어

경제는 생산성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해

소득이라고 하는 월급은 철저히 생산성의 결과여야해

원인과 결과;원인이 먼저 있으니까 결과가 나중에 있는 거

생산성이 높으니깐 월급이 높은거

밥을 먼저 먹으니까 응가가 나오는거

야구를 먼저 잘하니깐 연봉을 많이 주는거

다 똑같은 이치야

생산성을 높혀서 성장을 일으키면 월급이 높아지는 거고

생산성이 씹창나서 성장이 주저앉으면 월급도 낮아지는 거야

말이 마차를 끌지 마차가 말을 끌지 않아

월급이 후딱 앞으로 치고나오면 얘기가 안 되는 거야

근데 정부는 도대체 왜 저럴까?

왜 자꾸 기존의 인류 문명을 일으켜 온 상식을 뒤집을까?

응, 왜냐하면 사회주의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만들려고 그러는거야

공산주의자들이 어떤 사람들이야?

이 세상에 없는 유토피아 얘기하는 사람들이잖아

모두가 생산성 고민 없이 다 돈 많이 받고 잘 사는 세상

그런게 있어?

없어

근데도 저들은 자꾸 세상에 없는 걸 얘기하는거야

왜냐하면 일단 대중들의 마음을 사야 하니깐

현실은 불편한 팩트폭행이고

거짓은 달콤하고 듣기 좋은거라 그랬지

"생산성이나 성장에 관계 없이 너희들한테 먼저 돈을 많이 주겠다"

"일단 돈 많이 뿌리면 그 다음에 성장하고 다 잘된다"

얼마나 듣기 좋아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듣기 좋은 소리를 해서 대중들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고

그 마음들을 무기로 실제 생산성을 여태까지 내 온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유공자들을 공격하는 거지

"너는 알고보면 정말 능력있는 사람인데 지금 니가 돈을 많이 못 받아서 능력이 펼쳐지지 않는 거야, 너한테 만약에 돈을 많이 주면 니 능력이 그거에 맞춰서 성장할 거야"

"근데 그 돈을 지금 저기 재벌 기득권들이 다 쥐고 있어, 그거 니 돈이야 니가 뺏어내야 돼"

와 이거 얼마나 듣기 좋아

뭔가 내 능력을 저들이 짓밟고 있는 이 느낌

막 울컥울컥 하지?

내 사람이 지금 팍팍한 게 다 저놈들 때문인 것 같지?

이런 멋진 말로 사람들 분노 일으키고

그걸로 표 받아내고 그 표로 출세해서 벼슬자리들 꿰차는거

그렇게해서 지금 180석 구성하고 대통령에 오른 님들 지금 뭐하고 있어?

봐바 기존에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좋은 영향을 끼쳐왔던 기업가들을

세상에 없는 유토피아를 요구하면서 존나게 두들겨 패고 있잖아

쉽게 예를 들어볼까?

이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끝내주게 잘하는 머라이어 캐리가 있어

그녀를 무너뜨리고 싶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한테 머라이어 케리보다 훨씬 노래를 잘 하는

'머라카노 캐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거야

어 그래? 그럼 어디 데려와 봐라" 하니깐

"지금은 아직 못 나온다 머라카노 캐리가 지금 데뷔를 못하고 있는 것은 다 저 머라이어 캐리의 음모 때문이다" 이러는 셈이야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신인의 데뷔를 두려워서 막고 있습니다 머라카노 캐리의 노래를 듣고 싶으면 저 기득권 머라이어 캐리를 몰아내야 합니다"

그렇게 갈등 부추키고 분노 일으켜서 노래를 이미 잘 하고 있던 머라이어캐리를 끄잡아 내리는 거지

물론 '머라카노 캐리' 같은 건 이 세상에 없어

그냥 있다고 하는 거지

있다고 주장하는 것 만으로 머라이어 캐리를 무너뜨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자신들이 출세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머라이어 캐리를 몰아내고 나면

그때부터는 좋은 자리에 올라 앉아서 계속 잘 둘러대면 돼

"아직도 머라카노 캐리가 못나오는 건 머라이어 캐리가 10년동안 싸 놓은 똥 때문이다 음원 기득권자, 강남 음원 투기세력들의 탐욕 때문에 우리 정의로운 머라카노 캐리가 못 나오고 있다"

뭐 이런 아무말 대잔치로 적당히 둘러대면 돼

왜냐하면 머라이어 캐리를 몰아 낸 사람들 역시

본인들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거든

그래서 "어어 뭐지? 뭐지 속았나?" 싶다가도

그냥 지지하면서 인지부조화를 일으킬거거든

"아 그래서 그렇구나 그럼 그렇지" 하면서

끝까지 이 세상에 없는 '머라카노 캐리'를 기다리면서 같이 무너지는 거야

이게 '대깨문'들이야

그리고 결국 우리는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잘 하던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가 없게 되는 거지

그렇게 무너뜨리는 거야 그렇게

지금까지 잘 살다가 망한 나라들이 대충 다 이런 코스야

사람들은 본인의 생산성을 뛰어넘는 달콤한 보상이 주어지면

그거에 의존하면서 스스로 나태해지고

기존까지 있던 파이팅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돈을 팍팍 주면 생산성이라는 게 자발적으로 따라간다?

인간 본성에 이런 건 없어

생산성이 먼저 나고 소득이 그걸 따라와야

더 소득을 높이려고 생산성을 높이는게 사람의 본성이야

내년은 제발 국민의 힘이나 홍준표, 윤석열 뽑아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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