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절제술도 있다는데

그건 의사가 재발위험있다고 걍 완전절제술하는게 맞다함 

자기도 수술받았다고 하면서 수술받으면 목붓는거나 편도결석 안생겨서 무조건 좋다고 완전절제술 권유

실비보험으로 90%나온다고 해서 그냥 바로 함. 강남에서 해서 그런가 수술비 120나옴 그중에 100정도 보험회사에서 받았고 제돈 20정도 씀

전신마취하고 1시간도 안되서 끝나는 수술이라 수술은 진짜 금방끝남

근데 진짜 목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아픔

거의 5일간은 진짜 개아프고 배가 고파도 뭘 먹고싶은 생각조차도 안듬 목구멍에서 침만삼켜도 미친듯이 아픔. 5일간 3키로빠짐

아픈거 자체는 10일정도 간듯. 그 이후엔 그래도 뭘 먹을순 있을정도

한 2-3주차쯤부터 아프진 않음. 아직도 약간의 편도선이 없다는 느낌은 남아있긴 한데 암튼 이제 아프진 않음

근데 이게 나만있는 부작용인지 다 있는부작용인진 모르겠는데 약간 미각이 떨어지는거같음. 맛이 다 안느껴지는

의사한테 말했더니 자연스러운 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아직도 완전히는 안돌아옴 단맛이 좀 덜느껴지고있음

지금 딱 한달되서 그럴지도 모르고 인터넷 찾아보니 그런사람들이 더 있긴 한듯..

암튼 아픔을 감수할 자신있으면 하는게 좋고 아니면 걍 사시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