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헬스는 한국에서 (혹은 일본?) 통용되는 아류 영어로 정식 명칭은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보통 쓰는 말은 워크아웃(workout)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 (특히 남자)들이 그렇듯이 일단 캐멸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아마도 학생들 90%는 캐멸 멸치정도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나는 작년 3월에 시작했지만 뭣도 모르고 시작하고 계획도 없었기에
근육량은 도저히 늘지는 않고 캐나다에서 어떤 친구를 계기로 다시 7월달에
시작하게 되었지. 제대로 시작한건 한국 갔다온 9월달이라서 아마도 난 캐멸중의
캐멸 이었을것이다. 170에 몸무게 48~51이면 말 다 했지. 과장의 과장을해서 지금 손목이
팔뚝 굵기. 그래도 말하길 항상 작년 3월에 시작했다고 ㅋㅎㅎ

현재는 키는 그대로? 혹은 늘었을라나... 몸무게는 65다.

일단 시작하는 방법은 모든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런닝머신 경사를 지게
해 놓고 (뛰면 땀 한두방울 주르륵 흘릴정도)  약 15분간 뛴다.

그리고 나서 초보는 서킷으로 가는게 좋다. 서킷은 모든 부위를 약 2세트~3세트에
걸쳐서 끝내는건데 참고로 무쟈게 힘들다.

등->어깨->하체->가슴 뭐 이런식으로 전부 한번에 하는거야. 각 부위의 운동 사이에는
쉬는시간 없이 그대로 다음 부위를 운동하지. 예전에 핼겔 눈팅하다가 서킷 첨돌고
토했단 글을 봤다. 말 그대로 지구력향상이니 1~3개월 뛰는걸 추천.

서킷 개념짤이 헬겔에 있을테니 찾아봐바 한번. 그리고 이두와 삼두와 전완(통칭 팔)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 등 어깨 가슴 할때 팔이 따라오기때문에 전혀 필요 없음.
물론 고수들은 해줘야지. 처음 가서 팔부터 시작하는 착오 없길 바란다.

그리고 끝났을때는 항상 마무리운동도 해줘야해. 유산소운동 15~20분 추천.
어떤애는 유산소운동 안하던데 근육운동중에 근육이 커진다는건 속설이고 유산소 운동하면
더 빨리 크니 꼭 빼먹지마.

부위별 운동은 3세트 12개씩 이상으로 나뉘어져
그리고 무게는 처음은 니가 가볍게 12개 이상 할 수 있는것
1분휴식
두번째는 약간 힘들지만 10개는 채우는것
2분휴식
세번째는 힘들어서 약 5~8개밖에 못 하는것

ㅋㅎㅎ 질문있으면 댓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