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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보령시의회 제9대 제259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 김정훈 위원: 직장 운동부가 지금 세 군데?

- 체육진흥과 오제은: 권투하고 요트 있습니다.

- 김정훈 위원: 바둑은? 

- 체육진흥과 오제은: 바둑은 5년 간 계약해서 직장운동부가 아니고 머드...

- 김정훈 위원: 참가비 걸고?

- 체육진흥과 오제은: 계약기간이 올해 연말에 끝납니다. 한국기원에 7000만원 정도 참가비를 내고 나머지 2000만원은 연습할 때 기본 경비 정도 대주는 것입니다. 직장운동부가 아니고 프로리그에 보령 머드 이름을 걸고 팀을 만들어주는 거죠

- 김정훈 위원: 자부심을 느꼈었거든요. 보령 선수단이 나가서 리그를 연속 제패했었잖아요? 전국에 많이 있는데 지역 팀이. 그런데 요즘 바둑TV를 보면 최정 선수가 지역 리그에 안 오고 세계 대회만 나가서 하시더라구요. 알아보니까 보령시에서 떠난 것 같아요.

- 체육진흥과 오제은: 그것은 아니구요. 선수 개인... 신문에 나온 얘기라서 말씀드릴께요. 본인이 어릴 때 시작해서 15년 경력이 되서 지금까지 오다보니까 현 시점에 슬럼프가 온 상태지 보령을 떠난 상태는 아니구요.

- 김정훈 위원: 대표선수로는 보령이 보유를 하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체육진흥과 오제은: 최정 선수는 올 한 해는 슬럼프 상태이기 때문에 올 한 해는 뛰지 않고 금년까지 계약기간이 끝나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 김정훈 위원: 다른 대회는 다 참석해서 승리도 하던데요??

- 체육진흥과 오제은: 한국기원에서 지난번 방문해서 그렇게 보고를 해주시더라구요.

- 김정훈 위원: 저는 바둑 프로그램에 나와서 바둑 두는 것을 봐서... 그래서 이게 이상하다,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러면 차후 우리 대표선수로 뛰실 분은?

- 체육진흥과 오제은: 아직 대회 기간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출전선수 확정해서 저희한테 보고해 주거든요. 아직 보고받은 바 없습니다.

- 김정훈 위원: 그래도 우리 보령시를 대표해서 바둑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체육진흥과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문에 보니까 유례 없는 광풍이 휘몰아칠 것 같다. 전국에 있는 유명한 선수들을 영입해서 팀의 주장을 맡길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요. 보령시도 하여튼 참가를 하면 목표는 우승이잖아요? 대표선수가 있어야 그 대표선수를 바탕으로 승리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것은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체육진흥과 오제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