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인구감축에 들어간걸지도 모른다.

이미 미국에서는 생명연장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다.

더 이상 저출산은 걱정이 아니다.

인공지능의 생산성은 극대화될 것이다.

노동력 과잉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연금파탄도 없을 것이다.

물론 헬조선 연금은 파탄나지만, 지금 인류가 두려워하는 엄청난 경제위기는 일어나지 않는다.

1890년대의 인류는

세계 인구에서 농사꾼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도 안 되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 세상이 오면 기근이 일어날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러나 결과는 어땠나?

농업생산성은 수 백만배 단위의 폭증을 보였다.

기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인간의 비관 본능에 기인할 뿐이다.

바둑도 죽고

스타도 죽고

롤도 죽고

변호사도 죽고

판사도 죽고

보험팔이도 죽고

다 죽어야 한다.

그래야 인류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풍요를 누릴 수 있다.

지구상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 시대,

전세계 모두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시대로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