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는 이세돌, 이창호, 조훈련, 조지훈 등의 게임 방식을 모방하기 위해서 딥 신경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변 칙 수에 대한 계산이 이미 완료된 상태였고 내장된 메모리에 이미 예측가능한 수를 계산해 놓았습니다. 프로바둑 기사들은 보통 자신이 둔 바둑 기보를 우승한 이후에는 그리 오래 기억해두지 못하지만, 알파고는 여태까지 진행한 모든 게임에 의한 학습을 통해서 경기 방법을 학습해왔습니다. 알파고는 다른 바둑 프로그램과의 싸움에서 99% 승리하였고, Fan Hui를 5-0으로 이겼을 때도 이미 조훈련 9단과 조지훈 9단 등 쟁쟁한 바둑기사들의

전성기 시절의 바둑 기보를 모두 외워둔 상태였습니다. 즉, 순차적인 딥 신경 네트워크의 우선순위 우승 확률로 변칙 수에 대한, 계산을 미리 간파할 수 있으며, 인간이 아무리 많은 수를 내다 보아도 80수~100수 사이에 이미 격차를 좁히고 반집 혹은 3집이상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바둑기사 3명 정도를 불러놓고 옆에서 훈수두는 것을 방치해두는 반칙이 있지 않은 이상

이세돌 구단의 불계패는 자명했고, 이세돌 9단이 이긴다고 쳐도 3:2로 겨우 간신히 이기는 경기가 지속될 것입니다.

알파고는 기존의 컴퓨터의 세이브 프로그램에 맞게 하나의 바둑 기보를 로그하여 그대로 이어나가는 판세가 아닌

각각의 기보마다 새로운 최고의 수와 함정까지 파놓는 매우 무서운 지능을 가진 컴퓨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