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바둑 서적 찾아보다가 .... 책 구입용도로...
인터넷에서 본 이런저런 바둑 추천 도서 글을 두서 없이 모았습니다.
이제는 절판된 책들도 많아서, 헌책방 뒤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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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 - 바둑개론(법문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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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각양지 출판사 http://www.yangjibook.com/
"현현각" 이라는 그 유명한 바둑서적 전문 출판사가 양지 출판사에 흡수되어 "현현각양지"출판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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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강자가 되기 위한 필수코스
바둑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처음 매진해야 할 일은 \'사활(死活)문제\'에 빠지기다. 아예 미친 것처럼 빠져야 한다.
김인 9단의 감수로 1974년부터 1년여에 걸쳐 \'현현각\'에서 출간한 <위기고전총서 전 6권>의 초판본이다
첫 권인 현현기경(玄玄棋經)은 중국 원나라 시절인 1349년경에 완성된 책이다. 현현기경은 사실 하수로서는 풀어내기 힘든 문제집이다. 그러나 문제마다 숨겨진 맥(脈)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기에 풀다가 못 풀면 정답이라도 보면서 "아, 이게 맥이었구나!"를 외치더라도 꼭 바둑판 위에 돌들을 늘어놓아봐야만 한다. 난이도는 유단자급이다.
둘째, 셋째 권은 \'관자보(官子譜)\',
넷째 권은 \'발양론·현람(發陽論·玄覽)\',
다섯째 권은 \'기경중묘(碁經衆妙)\',
여섯째 권은 \'사활묘기(死活妙機)\'다.
사실을 말하자면 여섯 권 모두 만만치 않다. 고수라 할지라도 머뭇거리기 십상인 문제집들이다. 발양론 같은 책은 프로기사들조차도 진땀을 흘리는 고난도문제집이다.
그러나, 아마3,4단의 기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들이다.
어느 정도 사활을 익혔다면 다음 차례는 현대 한국바둑을 일으킨 조남철 9단이 1969년에 \'법문사\'를 통해 펴낸 <속임수> 묶음 두 권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원\'에서 펴낸 <충암대연구> 묶음 세 권이다. 요즈막에는 해설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성룡 사범이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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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 고전 사활책 = 기경중묘 -> 현현기경 -> 현람 -> 관자보 -> 발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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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은 암기하는게 아니라 잘못둔 수의 분석에 유용합니다
조남철 9단의 정석정해가 최고입니다 다음으로 일신서적의 바둑정석사전(심종식 저)...
정석에서 행마법 맥 돌의 흐름 등 다방면을 배울 수 있고
정석사전은 가지고 다니면서 바둑판에 놓지말고 기보보듯이 볼 수 있으면 됩니다
사활책은 고전을 추천합니다 \'현현각양지\'의 도서를 추천합니다 기경중묘 현현기경...
바둑책이 많지만 정석사전과 고전 사활책만 있으면 바둑책은 다 산것입니다
그리고 조남철 9단의 바둑책이 한자가 많지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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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대국집1,2,3,하고
현현기경1-4하고
기경중묘1-5 하고
관자보1-6하고
사활묘기1-2하고
발양론
현람 1-2 다해보세요
엄청나게 바둑실력이향상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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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 고전 사활책 == 기경중묘 -> 현현기경 -> 현람 -> 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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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력이 약하다 보니 그동안 강1급들을 만날때마다
그분들에게 자문하여 추천도서목록을 기록해 둔 것이
있는데, 가장 많이 추천된 책들을 순서대로
10위정도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수법사전(후지사와 슈꼬의 수근사전)
2. 현현각의 고전사활 총서(현현각 양지에서 재출간되었음)
3. 千圖集(오청원, 세고에 공저의 수근사전이라 함)
4. 현현각의 명국세해
5. 사까다의 묘시리즈6권(육민사)
6. 수근대사전(일본기원)
7. 동형반복실전사활(현재 한국기원에서 판매중)
8. 오청원명국세해(일본판),오청원대국전집(재출간되었음)
9. 침투와 삭감(현재 한국기원에서 판매중)
기타. 加田克司의 묘수풀이전집12권(일본판)
加藤正夫 명국세해 6권(일본판),
前田의 묘수풀이시리즈 등

참고로 제가 자문을 구했던 강1급들은 대부분
40대 후반에서 50대의 연령층들이었기 때문에 현재
프로를 목표로 하는 원생들의 학습교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만, 님께서 이미 배부하신
수근사전들은 아직도 많은 한국기원 원생들이
입문 초기에 학습교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묘수풀이집이 제격이지만,
본인의 기력수준에 맞는 것부터 독파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합니다.
어쨌든 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기회가 되면 저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일본판 묘수풀이집 및 명국세해등을 직접 주문해서
애기가 분들께 보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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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전.후, 기력 향상을 위해 볼만한 책으로는
출판사 왕문사(旺文社)의 기본수법사전
출판사 玄玄閣의 기경중묘,관자보,현현기경,기수묘수집,
법문사의 속임수2권이 있고,
천우사(天祐社)의 사까다의 묘시리즈(6권),일본책 手筋사전, 중략...
강1급을 목표로 할 경우 프로기사가 운영하는 기원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함’ 이라고 선명하지 않은 글씨체로
씌여있는 것이었다.
위에서 왕문사(旺文社)의 기본수법사전(상.하-藤澤秀行 저)은
대다수 아마 강자들이 상급 전.후의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책이다.
내가 놀란 것은 그동안 강1급들이 추천해주었던 대부분의
책들이 목록으로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때까지 이름조차 생소했던
화랑기원에서 구입한 手筋사전(오청원 세고에 공저)조차
목록에 있었다니, 시공을 초월한 절묘한 매치에
탄복을 했던 것이다.
기력 향상을 목표로 또는 강1급(타이젬9단, 오로 별7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애기가들의 공통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기력이 향상될 수 있는가?>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역시 강1급들의 바둑공부과정 또는
프로기사들의 입단하기까지의 수업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던 것인데, 당시의 화랑기원은 강1급들이
수시로 출입하고 있었고, 더욱이 원장님의 자제분이
신예프로기사로 활약하고 있는데다, 한국기원연구생들의
학습교재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으니,
책을 구입하는것만으로도 반점은 느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오청원9단의手筋사전을 1회독한 후,
바둑교실을 하는 선배(오로 7단)와의 대국을 통해
물1급은 족히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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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연구생들의 학습교재로 널리 보급되었던
책들은 오청원대국전집, 고전묘수풀이집, 수근사전
수근대사전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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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전에
입단한 분들은 대부분
법문사의 명인전 전집/위기명인기성전시리즈, 현현각의 오청원대국전집, 고전묘수풀이전집을
많이 추천하고 있으며,
90년대 이후에 입단한 신예기사들은
이창호 대국기보, 고전묘수풀이전집 그리고 일본의 수근사전, 수근대사전을 비롯한 묘수풀이집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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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책은 고전사활책이 좋습니다. 현현각양지 라는 출판사에서 파는데요.
대표적으로 일본의 하야시 겐비가 쓴 기경중묘가 있습니다.
고전사활에서 가장쉽다고 하는데 상당히 수준있습니다.
[ 대표적 고전 사활책 = 기경중묘 > 현현기경 > 현람 > 관자보 ] 등등...모두 현현각 양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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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정도 2003
아마강자들의 바둑도서 추천목록(분야별 베스트)
묘수풀이(자신의 기력수준에 적합한 것...60%이상 이해가능한 문제집)
초급(9급~6급): 바둑교실교재(초급.중급.상급)
기본사활사전2권(업투), 실전 사활집(법문사)
중급(5급~3급):기본수법사전2권(오성출판,현재 교보문고에 있음)
기경중묘 해설(오청원 저,신라출판),현대 맥 신사전(업투)
상급(3급이상): 手筋대사전(일본판),동형반복실전사활2권(한국기원)
手筋사전(천도집,오청원저),관자보,현현기경,위기발양론
행마/끝내기
초급:정석사전(최신판으로),모범포석수련장2권(한국기원)
접바둑 신사전(업투 또는 서림출판) ,이창호의 형세판단(삼호)
중급:함정수또는 속임수사전(법문사 또는 업투),명국세해(현현각 또는 월간바둑
부록),침투와 삭감2권(한국기원),이창호 파일(한국기원)
이창호의 끝내기1.2권(바둑서당)
상급:일본명인전/기성전(법문사),충암연구보고서(한국기원)
사까다시리즈6권(오성출판사),끝내기사전(일본판,영등포 화랑기원에 있음)
이창호의 끝내기3(바둑서당),오청원대국전집(현현각,오청원명국세해 포함)
*이것은 80~90년대의 아마강자들이 월간바둑에 소개했던 내용과 현재,서울
유명기원의 강자들이 추천한 도서들을 참고로 하였으며,특히
고전묘수풀이집과 일본판 手筋대사전/手筋사전은 한국기원 원생들이
입문과정에서 학습교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함.
또한 바둑출판문화의 질적 수준에 있어서는 아직도 우리가 일본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절감하며,한국기원/바둑출판관계자 여러분들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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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으로 된책 은
한국어판으로 된 책중에서 권해 드릴만 한 것들은
바둑대사전 1,2,3 ㅡㅡ정석사전으로 장서로 가지고 계서도 좋은 책입니다
바둑도장이나 바둑교실에는 복사본이 돌아 다니더군요,,,

기수묘수 1ㅡㅡ 마에다 9단의 역저로 이책도 도장서
필수 코스로 푸는 문제집으로 아주 참신하고
정말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수들이 많이 나옴
한권나오고 절판되서 안타까운 책이에요.
수비의 고급수 ㅡㅡㅡ후지사와9단 모양정비에 관한 책이지요
기본수법사전 상하 ㅡ후지사와9단 이책은 3,4급에서 1급으로
가는 기본기를 닦는 데 아주 좋은 책
으로 번역이 좀 그렇지만 내용을
이해하시는대는 지장이 없읍니다
지금도 벼룩시장에 명국세해와 더불어
꾸준히 찿는 책중 하나

명국세해 1,2 ㅡㅡ오청원 오청원9단의 해설을 읽으면
수필을 읽는 듯 잔잔한 감동을 받지요
최규병9단이 이 해설을 보고선 당신은
당신은 너무 쉽게 해설을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할 정도로 극찬한 해설이지
요

명국해설 1,2ㅡㅡ명국세해와 명국해설은 위기지 부록을 번역한
책으로 오청운9단 해설이고

출판사만 다른 책으로 명국세해는 두권 나오고 절판되었
고 4국씩 실림
명국해설은 5국씩 실림,,,,
명국해설 보다 먼저 나온 책으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명국세해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하고픈 책
일본어판은
수근사전 상하 ( 오청원 과 그 스승인 세고에 9단 공저 ),,특히 a급문제들은
,강 1급들도 놀라는 맥들 소개
참고로 희대의 묘수 발상( 김성룡 9단지음) 에서 나오는 묘수는 수근사전에 이미
소개된 거로 맥훈련으로 수근 사전은 아주 뛰어남
국내 맥점 책들도 이책을 참고로 만든 느낌이 들정도에요
문제는 a급 b 급 c급 나누어져 있는 데 차례로 푸시면 좋아요
수근대사전 ....실전에서 나오는 문제를 알기쉽게 설명 약 1200페이지 분량으로 문제상황도가
2640개 정도로 색인이 있어서 필요시 참고하기가 아주 좋음,,,
중고급자에게 아주 좋은 책이지요
고금귀수묘수(실전수근백태) ㅡㅡ묘수구경용으로 권장할만한 책
실전수근 백태는 실전서 등장하는 기묘한 수근으로 주로
일본 현대기사들 대국보서 발췌
서 중반묘수근ㅡㅡㅡ실전서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둘가 하는 난국 돌파용 수들이 등장
위기사활2 ㅡㅡ일본 바둑 잡지 위기지에 나온 사활을 편집 약 800문제
일본 기사들이 직접 만든 문제들...오청원 후지사와등 다수기사들
이론에 밝은 일본 기사들이 직접 만든 문제를 접할수 있고
많은 참고도는 수읽기 훈련에 아주 좋아요 중급 이상에게 권할만한 책
뒷부분에 나오는 끝내기연습문제는 아주 좋아요
9줄 바둑용인데 중급자에게 아주 적합한 내용이에요
권갑용 사범 의 정묘수관은 너무 어려워 강 1급들도 힘들지요
대죽영웅9단의 끝내기 책에도 중 급용 훈련 문제가 실려 있는 데
20여개에요,, 70년대 나오고 절판 된거라 구하기가 힘들지요
아주 끝내기 훈련에 적합.....구할 가능성은 1%도 안되는 책이라 좀,,,
적정록해설 상하 ,,,,일본 기사단이 처음으로 중국방문시 선물한 책으로 현현기경 망우청락집
등과 함께 중국 3대 고전으로 꼽힘ㅡㅡㅡ다른 고전에서는 볼수 없는 기묘한
문제 수록
가끔 보이는 기절 초풍할만한 묘수들이 보이는 데;;;
조금은 중국고전책과 중복되는 문제도 있음
풍각 상중하 ㅡㅡㅡ교본우태랑9단의 대표작으로 어느 바둑도장이나 필수코스로 푸는 문제집으로
아주 우수한 문제를 수록ㅡㅡ약 810문제
사활공부하는 분은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 할 책으로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
주옥힐기 ㅡㅡ사까다 9단의 역저로 문용직 사범님이 아주 극찬한 문제집
아주 고난도 문제가 주로 실림,,,,수읽기 배양에 좋아서 강 1급으로 가는 데
적합,,,,,
천룡도(위기사활) ㅡㅡ천룡도는 정답이 없고 위기지 사활이 반 정도 실림
망우청락집천도ㅡㅡ오청원 과 세고에 9단 공저 사활문제를 푸는 유형에 따라
30개정도로 나누어 초급부터 고급 문제를
실어 놓았고 정독만 하면 사활풀이가 좀 더 쉽게 될 듯.
제가 학생에게 풀게 했는 데 효과가 좋았어요
서론 부분에 사활격언을 30개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이것만 이해하면 사활풀이가 체계적으로 잡힘,,,
위에 망우청락집과는 아마 다른 책일듯,,
사활훈련용으론 아주 적합 한 책인데 좀 편집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중국고전 사활책들은 문제배열이나 난이도가 섞여 있어서
사활공부에 그리 큰 도움은 안되지요
푸는 요령에 괸한 지도도 상당히 부족하고요,,,,
이 책들은 맥이나 사활에 관한 책이므로
일어를 모르셔도 이해하시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읍니다,,
제가 일하는 바둑교실에서 초등학교 4년생들도 수근 사전에 나오는 문제를 혼자서 도움없이
잘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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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2급이나 될때인가 바둑책을 보고 정석을 익혀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외기 보다는 이해함이 중요한데 고수들이 오랜 세월을 두고
만들어낸 정석이해가 쉬울리가 있을까?
그래서 궁리한게 정석 변화도가 많을수록 이해가 쉬울것으로
여겨 청계천 책방에 가서 일본 스즈끼8단저 정석사전을
구입하여 한도당 100번씩 2000도 모두통과 했는데 하수치곤 전석에 조금 자신이 생겼다. 그래서 다시한번 더 반복했는데
그때서야 수를 이해하는게 많아지고 재법 자신이 생겨
4~5점 상수보다 정석에선 더 쎄게 됏다.
도리켜생각하니 무척이나 고된암기였고
정석사전에 들어있는 행마 맥 사활 사석이용법 모양의 급소등
많은 수를 저절로 익히게 된 것이다.
다음에 도전한게 사활책이다.
기초도 못풀다가 해답보고 변화도를 알게되고
그러다 보니 하나씩 풀수있게 되었는데
10여권 정도를 봤다.
그중에 일본 고전 기경중묘의 묘수집이 가장 실전적이고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다는것도 알게되어 왜 프로들이
바둑의 성경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사활을 푸는것은 권투선수가 샌드백을 두드리는거와
같아서 실전 전투력을 높여준다.
사활은 펀치력이요 행마는 스탭과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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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보 해설집이 아닌이상 일어나 중국어판도 책을 보시는 데는 지장이 업으시지요
기력이 3급 정도이신분들은 수근 사전 과 수법사전 수근대사전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사활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망우청락천도집 ㅡ풍각ㅡ 기수묘수 ㅡ주옥힐기ㅡ적정록상하순으로
권해드려요
일본 3대 사활을 잘 만드는 명인은 마에다 9단 교본우태랑9단 가전극사9단 3분이지요
가전9단은 도장에서도 마지막에 푸는 아주 고난도 문제가
12권에 걸쳐서 나누어져 있어요
저도 며칠전에 사정해서 문제만 구해 왔는 데 답을 못구해서,,안타까워요
기보집으로는 연구생 1,2조는 사까다전집도 보는 편,,,,,투혼의 바둑을 기력이 3급이상
인분들은 한번 보실만한 책.
오청원21세기포석 7권ㅡㅡ제자인 루이나이 9단의 보조를 받으며 지은 책으로 내용은 좋으나
일본어 판이라 인내력이 요구됨,,,
그리 두꺼운 책은 아니나 기력이 고급이신 분에게는 구해서 읽어 보시
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책,,,
오청원 9단의 창의성을 볼수 있는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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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매력에 빠져 몇날밤을 지새우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사정상 제가 그렇게 아끼던 바둑책들을 처분하려고 합니다. 책은 모두 A급으로 깨끗하고요. 참, 제가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으므로 직접 오셔서 가져가실분만 메일주세요. 책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기전 10년 결산 화보집 (대형, ALL칼라)
행마의 급소(qjqanstk)
실전 사활집(법문사)
속임수(법문사)
사활의 기초(법문사)
일본 명인 기성전 명국선
정석정해(조남철저)
바둑정석사전(내가 가장 아끼는 것)
이창호 명국집
이광구 바둑 이야기
바둑명국해설
명국선집1(한국기원발행)
명국선집2(한국기원발행)
천하통일 명국선(한국기원발행)
꼼수사전(한국기원발행)
3.3처리사전(한국기원발행)
삼성화재배 명국선
후지사와 명국선
기타 월간바둑 과월호 여러권(한국기원발행)...
+ 알기 쉬운 초반 정석 30수 (전 10질/바둑TV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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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바둑책 이름부터 나열할깨요...
기본수법사전, 고전사활시리즈, 동형반복실전사활, 이창호 침투와삭감, 수근사전, 수근대사전,
명국세해, 주옥힐기, 풍각, 기수묘수1, 사까다 묘 시리즈, 바둑,이래야 늘어, 천도, 일본명국선
일본명인전 전집, 일본명인기성전, 일본 대표기사 명국선,

이정도의 책만 소개 할깨요.
조금더 찾아보면 좋은책이름 몆가지가 더 나오갰지만 일단 위에 소개한 책만 해도 보기 힘드실태니 여기까지만 소개해 드리갰습니다.

1.기본수법사전 : 맥에관핸 책으로 초반의 맥부터 끝내기까지 여러가지의 맥을 모아서 설명해 놓은책 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어 져서 번역본이 돼갰는대요. 번역이 사실 좀 조약하긴 하지만,
내용이 좋고 또 번역때문에 그 내용을 이해 못할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좋은책입니다.
(기원 강1급들이 추천한 1순위 책.) 오성출판사, 등택수행 저. (내용이 상당히 길어요. ^^)

2.고전사활시리즈 : 이책은.. 뭐 워낙 유명해서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갯지만 기경중묘, 현현기경, 관자보, 발양론, 현람, 사활묘기 입니다.

3. 동형반복 실전사활(상,하) : 동형반복 실전사활은 실전에서 나올수 있는 귀의 사활에 대하여 설명해 놓은 책인대요. 특징이라 함은 철저한 실전위주로써 백선백사 이런 문재도 나오고 터무니없이 늘어진 패 를 정답으로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전 사활을 위주로 하였기때문에 실전에서
도움이 돼실것 입니다. 한국기원 발행.

4. 이창호 침투와 삭감. : 이책은 여러가지 유행 포석이라든가 자주 나오는 포석에 대한 침투, 삭감의 유형을 소개 해놓고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당시 출판할때 원래는 1권만 발행할 예정 이었지만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또 판매가 많아서,
하 권 까지 발행하개 됀 책입니다.
재가 알기론 어떤 프로기사가 이책을 극찬 하였다고 합니다.

5. 수근사전, 수근대사전 : \'수근\' 의 뜻은 한국으로 맥 의 뜻으로 맥점 책 인대요.
한국에서의 번역본은 없고 일본어로만 돼어 있습니다.
하지만 맥을 푸는 책이라 일본어를 몰라도 충분히 눈치로 풀수있는 책 입니다.
문제수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두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
난이도는 수근사전이 조금더 쉽고 수근대사전이 더 어렵습니다, 양 도 수근사전이 더 적고, 수근대사전이 더 많습니다.
이책중 한권을 3번이상 정독하면 무조건 2급을 상승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

6. 명국세해 : 명국세해는 기보집 인대요. 여타의 기보집과 달리 한수 한수 설명을 해서 중급자들이 이해하기 쉽개 만든 기보집 입니다.

7. 주옥힐기 : 사까다가 만든 힐기집으로 사까다 자신이 최고의 힐기집으로 뽑았다 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우므로 7,8 단분들이 푸시면 좋습니다.

8. 풍각 : 이 문제도 난이도가 높습니다. 양은 주옥힐기 보다 많습니다.

9. 기수묘수1 : 이책은 맹점을 찌른 사활책으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사활문제가 많습니다.
난이도는 풍각, 주옥힐기 보다 쉽습니다.

10. 바둑,이래야 늘어 : 이 책은 바둑의 기술적인 면을 쓴 책이 아니라 심,신 수련용 책입니다.
바둑의 공부 방법 이라든지 대국의 마음가짐이라든지를 써 놓은책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11. 천도 : 천도는 1000가지 문제를 낸 책입니다. 사활집으로 난이도는 a, b, c 로 나뉘어 있습니다. c는 쉬운 문제, b는 보통, a는 어려운 문제인대요. b까지는 풀기 원할하지만 a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저를 기준) (하지만c는 저급자님도 풀수 있갰습니다.

12. 일본명국선 : 이책은 일본에서 오래전의 명인들의 기보집 인대요. 그중 중요하다고 생각돼는 대국을 20,30 여가지 대국으로 묶어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1)본인방 도책 (일본 3대 명인중 하나)
2)본인방 장화 (힘이 상당히 강한 사람입니다.)
3)환암 인석 (이분은 잘 모르는관계로...)
4)본인방 수책 (이분도 일본 3대 명인중 하나)
5)본인방수보 (이분도 잘 몰라서. ^^;;)
6)본인방 수영 (이분도 마찬가지)
7)본인방 수재 (이분도.. 죄송해요)

13.일본명인전 전집, 일본명인기성전 : 일본명인전 전집과 일본명인기성전 전집은 명인전 에서 명인, 기성전으로 나뉘어 단지 이름만 바뀐 책입니다.
조남철 선생님이 설명한 책으로 한국바둑을 위해 일본바둑책을 설명 한다고 하셧습니다.
역시 기보집 입니다.

14.일본 대표기사 명국선 : 이책은 유명 기사의 기보집 시리즈 입니다.
1) 화려 등택수행 (후지사와 슈코)
2) 미학 대죽영웅 (오다케 히대오)
3) 강완 가등정부 (가토 마사오)
4) 신통 오청원 (오청원)
5) 중후 임해봉 (린 하이펑)
6) 투혼 판전영남 (사카다 에이오)
7) 호연 무궁정수 (다케미아 마사키)
8) 치밀 소림광일 (고바야시 고이치)

제가 한국기사 기보집을 나두고 일본책을 소개한 이유는 솔직히 말하여 일본의 바둑책이 한국의 바둑책보다 발달 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바둑역사는 상당히 길고, 또 기록문화가 잘 돼어 있어서 바둑책이 상당히 발전 하였습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최강국이지만 아직 바둑책은 일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유를 들자면, 옛날 바둑책이 현대의 기보집으로 공부하는것보다 더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바둑은 덤이 많아서, 초반부터 싸움에 돌입하개 됍니다. 따라서 상당한 난전이지요.
개다가 속기로 두므로 실수또한 많아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옛날 프로기사들의 기보집은 일단 속기가 아니어서 실수가 비교적 적으며, 또 덤도 적거나 없어서, 초반부터 난전에 돌입하는 기보가 적습니다. 그래서 모양 바둑이 많이 둬지기 때문에,
중급자 들이 공부하기 좋은 기보입니다. 그중에서 추천을 하자면 미학 대죽영웅, 화려 등택수행.
즉 오오다케 히대오와, 후지사와 슈코 의 기보입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위 두기사가 모양을 중시하며, 모양은 곧 돌의 효율을 나타내는 말이므로,
돌의 효율을 공부하는 중급자가 공부하기 좋은책입니다.

그러나 현대 바둑은, 하나의 예를 들자면 최철한, 이세돌의 바둑은 강합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중급자들은 그들의 바둑을 공부하면 바둑을 망쳐 버립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그 두기사는 엄청난 수일기를 가지고 있고, 그들은 이미 돌의 효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최철한,이새돌 처럼 돼려면 차근차근 배워야 갰지요.

그런 이유로 일본 바둑책을 설명하개 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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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묘수풀이 古典
□ 현현기경(玄玄棋經)
묘수풀이에 관한 고전이라면 우선 현현기경을 들 수 있다. 이 현현기경은 그 내용이나 사료학적 가치로 보아 수천년의 중국 바둑역사가 낳은 위대한 유산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 책은 중국 원나라 순제 지정7년,서기 1347년 우집이라는 사람이 서문을 쓰기 시작하여 2년후인 1349년 당시의 고수 안천장과 엄덕보가 완성한 것이다. 내용은 서문, 논설, 정석, 치중 및 진용(사활묘수)등의 각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재는 정본이 전해오고 있지 않은채 여러 가지 유서가 나와 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활자본으로 처음 소개된 것은 1912년 조선광문회판 최남선편의 기보이다.
여기에는 사활문제 부분인 진용만이 실렸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현현각간 현현기경은 바로 이 기보라는 책과 일본의 교본우태랑9단이 편집한 현현기경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은 프로기사는 물론 아마추어들에게도 묘수풀이에 관한 필독서라고 할 만하
다. 여기에 수록된 3백여개의 문제에는 각기 이름이 붙어있어서 한결 그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이 이름이 문제를 푸는 약간의 힌트를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猛虎投林勢], [長生勢]같은 것이 그것이다.

□ 관자보(管子譜)
현현기경과 더불어 바둑 고전의 쌍벽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관자보다. 현현기경이 일반적인 원리나 요결을 설명한 책이라면 이 관자보는 사활의 묘수나 기법을 집대성한 책이라 하겠다. 관자보의 官은 관장(管掌).주관(主管)을 의미하는 것이고 子는 바둑알을 의미하는 것이다. 管子譜는 바둑에서 쌍방간에 살고 죽는 즉, 이기고 지는 관건을 가지고 있는 바둑돌(棋子)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가를 설명한 도보(圖譜)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문제들은 모두 바둑의 사활내지는 승부를 판가름하는 묘수(妙手), 기수(寄手)풀이로 된 것이다.
이 책이 수집편찬되기 시작한 것은 중국 명나라때 고수인 과백령(過百齡)이었고 이후 조원존(曹元尊)등의 수정을 거쳐 청나라 성조의 강희년간에 도식옥(陶式玉)이 집대성한 것이다. 이때는 현현기경이 만들어진지 약 3백50년 후인 것이다. 도식옥은 1400여국의 관자보를 집대성하였다. 그 후 관계에서 물러난후 1689년부터 1694년까지 6년간 600여국을 편선하여 한권의 책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세상의 기보(寄譜)를 구하여 크게 확충하였다. 그리고 판각이다 될 무렵에는 또 다시 소연공(蕭燕公)의 묘수보 수십국을 함께 수록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관자보를 간행시키기까지 도식옥 자신이 6차에 걸쳐 증보.수정으로 완벽을 기함은 물론 당대의 고수들에게 세밀한 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 발양론(發陽論)
이 책은 일본에서 완성된 책이지만 본래는 중국의 묘수집이었다. 서기 1713년 일본의 4세 명인 정상인석(井上因碩)이 편선해서 완성한 책이다. 이 發陽論은 묘수풀이 뿐아니라 수읽기 맥의 문제가 실려있는데 거의 모든 문제들이 어려워 전문기사정도의 실력이 아니면 쉽게 풀 수가 없어서 不可測, 不可解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난해성 때문에 불단루(不斷樓)라는 별명이 있는 정도다. 이 책은 비록 아마추어가 보고 이해할 만큼 쉽지가 않지만 그 오묘무진한 맛은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진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 발양론이 전문기사들의 사이에서 필독서로 각광을 받는 것은 어려우면서도 실전적이며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 기경중묘(碁經衆妙)
아무추어들에게는 묘수풀이의 바이블로 일컬어질 정도로 난해도가 비교적 낮은책이다. 이 기경중묘는 일본의 준명인 11세 林元美가 지었으며 150년전에 출판됐다. 실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본적인 돌의 사활이나 넘는 수, 맥등이 다채롭게 나와있다. 아마추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이밖에 현람(玄覽), 사활묘기(死活妙機)등이 있다.
현람(玄覽)은 26세에 토혈국을 연출하고 요절한 적성인철이 지은책으로 기수, 묘수를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도 실전에서 나오는 기수, 묘수를 모아놓은 것으로 실전적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

엄청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