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끝내기 과정에서 몇집 손해본다는 말은  할수 있는 말임. 예를 들어 프로와 인터넷7단이 대국할때 해설로 끝내기 들어가기 전까지는 7단이 5집정도 유리했는데 끝내기 과정에서 10집정도 손해보면서 결국 5집정도 졌네요. 이런 해설이 가능한 것처럼

  어디서부터 끝내기인지 어떻게 아느냐 이렇게 말한다면 정석이나 포석이란 말도 쓰지 말아아겠지

    다음으로 대마에 관해서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함

   초보는 대마가 잡히는 것은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바둑을 5판 둬서 4판은 끝내기에서 10집정도 손해보고 1판은 대마 사활착각으로 실수해서 90집 졌다면 그 한판은 예외적인 상황이니까 빼고 나머니 4판만 가지고 생각해보자라는 것임 초보가 말하는 끝내기의 의미는 이렇게 대마가 잡히는 상황을 제외한 끝내기의 의미로 보임

   반대하는 입장은 프로와 아마가 바둑둘때 대마가 잡히는 것은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인데 그걸 빼고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입장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의 차이일뿐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질 일은 아님

    내 생각엔 바둑둘줄 아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고 어그로니 뭐니 까일일은 전혀 아닌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