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방금 바갤 댓글 보니까 "바둑계에는 자신의 우상이 없다고? 으으 건방진놈"
이딴 댓글이 달린다.
https://m.dcinside.com/view.php?id=baduk&no=25937&page=1
이 글이다

바로 이딴 댓글이나 다는 새끼들 때문에 박정환이 부담을 가지게되는 것이다.

저 댓글을 봤을때 난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뭐가 불만이길래 건방지다는 말을 한 걸까?

바둑기사면 꼭 자기 인생의 우상이 바둑계 인사여야 하나? 아니면 그게 건방진건가?

자기의 우상은 존경하는 정치인, 종교인, 과학자, 자기 아버지 등등 수많은 사람일 수 있는데

바둑기사라고 해서 꼭 자기 인생의 우상이 바둑기사로 할 하등의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건방지다는 둥 헛소리나 씨부러대는걸 보고 이 나라는 참 유명인사들 입장에선 짜증이 날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하면 자기는 바둑TV 수신료 등으로 바둑기사들에게 돈을 내고 있으므로 이정도 말은 할수있는거 아니냐 할텐데

그들이 내는 수신료가 커제나 박정환에게 들어가는 액수는 기껏해야 몇백원 정도일텐데

몇백원에 불과한 돈밖에 안 주면서 건방지다는둥 겸손하지 못하가는둥 온갖 악플과 망언을 일삼아대는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을 보인다.

당장 친구가 아이스크림 몇백원짜리 사준걸 핑계로 내 성격이나 인성에 대해 지적질을 하면서 훈계를 하려든다면 난 그새끼를 천하의 호로새끼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 그들은 천하의 호로새끼인 것이다.

참 댓글 하나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