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성은 매우 운용하기 어려운 포진이다.

공격에 아주 특출난 자신감이 없고서는 효과를 보기 힘든 포진이다.

다만, 급수준의 하수들은 흑이 먼저두니까 3연성을 펼쳐서 19로 장통으로 3,4선에 집을 지어놓고 둔다는 발상으로 시도하곤한다.

또 이런경우 붙여뻗기 정석을 자주 사용한다.

상대가 하수면 통하는 수법이다.

발상이 매우 유치하고 조잡한데, 아주 깨기 쉬운방법을 짤방으로 올린다.

짤방에서 보듯이 선후수의 아주 초보적인 감각만 있으면 된다.

더불어 제일 쉬운 붙여뻗기 정석 하나만 알면된다.

이 후 진행에서 대부분의 하수들은 삭감들어온 백을 공격하지 않고, 자작가를 지으려고 한다.

그때, 그 자작가를 다 지어주고 백22를 중심으로 중앙에 대략 10집 언저리의 두터움만 구축하면 초반에 매우 유리한 포진을 이룰 수 있다.

어차피 바둑을 한 판 이기기 위해서는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짤방과 같이 유리한 포진을 가지고도 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꾸 저 포진에 익숙해지면, 이후에는 흑 3연성 상대가 제일 상대하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