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할 짓 없을때 눈팅하러 오는 오로 6단  유저인데 ㅇㅇ

여기 게시글 읽다보면 이상한 글이 많아서 말야

나도 장고파는 아닌데 인터넷 바둑 보통5분30초3회 에서 10분 30초 3회 정도 인데

형세판단이 어쩌니 저쩌니 잘하네 못하네 하는 글보고  좀 풉 해서 ㅡㅡㅋ

내가 어디가서 바둑 이야기 하면  좀 둘줄 안다고 하지 잘둔다고 나대는 스타일은 전혀 아닌데...바둑 넘 어렵잖아 ㅡㅡ;;

누가 물어보면  축이랑 장문 정도는 압니다,....그렇게 이야기함 나는...

 그래도 오로 6단이면  어디가서 무시받을 기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 말야

여기 겔러들은 다 오로왕별 타이젬 9단만 모인건가??

왠 형세판단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어 ㅋㅋㅋ

요즘 내가 젤 어렵다고 생각하고...바둑이 좀 더 늘려면 내가 젤 먼저 해야하는게 형세판단 능력을 키우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흐름으로 판단하는 편인데...부분 접전이나 모양싸움 이런데서  좀 밀렸다...좀 밀었다 뭐 그런...

기분이 좀 좋다 잘됐다 기분이 나쁘다 어디선가 득을 봐야겠다 뭐 그정도?

그리고 대마전투는 형세판단 자체가 별 필요도 없지....

원래 순수아마추어다운 전투바둑이라 그런지...수읽기 하느라 바빠서 형세판단 할 시간도 없고

형세판단 하는 것에 익숙하지도 않아서 조질나게 집 세어봐야 5집은 우습게 삑나고...

초중반에 이거저거 떼어먹고 많이 유리한바둑이라고 생각해서

눈알 빠지게 집 세어보고 해서 끝내기 돌입전부터 안전빵으로 물러서고 찝찝한곳은 가일수 하고

그래도 3~4집은 남겠다 했더니 반집패 ㅋㅋㅋㅋㅋㅋ 많이 겪음 ㅇㅇ ㅠㅠ

익숙하지않은 집세기 하다가 미리 다 읽어놓은 수읽기 인데 삑나서 엄한데 돌 던지는 경우도 생기고 해서 말야

내경우는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형세분석 버튼은 눌러보지도 않어 ㅇㅇ

언제부턴가 기력향상에 방해물이라 생각이 들더라고 ㅇㅇ

아 그래도 포석이 끝나기 전쯤 한번...중반 전투 하면서 나름 모양이라등가 현재 흐름이라등가 그정도는 훑어보고 전투의 강약을 조절하긴 하지 ;;

자 진지하게 질문한다

형세분석 버튼  한수둘때마다 손가락 부서지게 눌러보고 이딴거는 당연 제외고

인터넷 바둑두면서 자기가 계가 해가면서 바둑둔다는 친구 있음 손들어봐 ㅇㅇ

물론 니 나름대로 열심히 계가는 해가면서 두는데 10집씩 틀려요 15 집씩 차이나요 이런 친구들도 좀 자제하고 ㅋㅋㅋㅋㅋ

있으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