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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존재감과 조횟수, 덧글 수와 추천 횟수.

검은콩이좋아(183.109) 2013.11.01 10:52:00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게시판에 특성에 맞는..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글을 올리는 사람은.. 심심하거나 무료해서, 또는 자기표현을 위해서.. 게시판을 이용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올리는 것 처럼 보여도, 실상 자기자신을 위해 올리는 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표현이란 자기를 위한 거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닐수 있으므로, 물론, 자기표현이 타인에게 이익을 주고 도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감이나 자기 만족을 위해 올린 건데,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바람직한.. )

 

반대로, 타인에게 도우을 주려고 올렸는데, 자기 존재감에도 플러스가 되기도하는.. 그런, 글(자기가 올린 게시물 일체)..

 

기껏 힘들게 올렸는데.. 조회수가 거의 없다면 올리는 사람도 힘이 빠질 것입니다.(왠만하면.. 회원수가 많고.. 활동이 많은 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도 오지않는.. 사람의 불로그나, 활성화 되지 않은 자신의 불로그에 올리지 않고..)

 

이런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자기가.. 힘들게.. 자료를 공유하거나.. 방법을 알려줬는데.. 왜????? 고맙다는 댓글이 없느냐고..

댓글 한 줄도 없이.. 받아가기만 하느냐고.. 꼭, 고마우면 고맙다고.. 댓글 달으라고.. 그래서, 의무적으로.. 댓글 다는 회원님들도

많이 봤습니다.(아, 물런 저도.. 반 의무적으로.. 한적 있습니다. 감사 댓글..)

 

근 포털 사이트에.. 내재한.. 카페나, 블로그 등.. 이런 회원들의 활동으로.. 평가받거나.. 하는 뭔가가 있어서.. 자연히.. 운영자 측에서도..

그렇게.. 회원들의 덧글.. 게시글.. 을.. 유도하는 것도 같습니다.

 

좀.. 노골적이긴 하지만.. 그런거 많잖아요. 가입후.. 가입인사는 필, 게시글 몇개, 덧글 몇개 후.. 등업이 되는 등업조건.

등업이 되어야 자료 접근 가능.. 뭐 이딴거요.

 

맞습니다. 글을 올리거나, 게시를 하거나, 공유를 하거나.. 일체.. 타인과의 관계에서.. 그 의미(자신의 존재,기쁨 등)를 찾습니다.

 

다 좋은데.. 덧글에 신경쓰다보면,, 자신의 할말(자기표현)에도.. 영향을 줘서.. 본래의 마음과 약간 다른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회수 덧글수 등을 너무 신경쓴 나머지..  조회나 덧글을 많이 유발할 수 있는..

욕설을 올리거나, 싸움을 걸어가거나, 자기 맘에 안든다며 생트집을 잡는.. 글, 덧글 등도.. 서슴치않고.. 하는 것 같더군요.

 

한번 더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정말은 누구를 위한건지, 자신의 위하거나, 타인을 위하는 방법이. 정말 이것(지금 자신이 하고있는) 밖에는 없는 건지도요.

 

어떤 글을.. 읽었을 때.. 마음에 안들면.. 반드시 댓글을.. 달아주고.. 시비걸 것이 아니라.. (음, 마음에 안들군.. 혼자말로.. 삭히고 말수는 없는지.)

꼭, 덧글 달아야 직성이 풀린다면.. (혹시.. 덧글 중독이 참견 중독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글을 올린 사람에 따라.. 자신의 올린 글에.. 시비를 걸어오기를 고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야, 뭔가를 느낄수 있도.

또, 계속 글을 올리거나.. 덧글질을 할 힘이 생길 테니까요. ( 가장 견디기 싫은 것은.. 악풀이 아니라.. 무풀이다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문뜩, 내가 여기 바겔에.. 올린 글들을.. 검색해 보니.. 숫자가 상당히 되더군요. 조회수도.. 덧글수도, 추천수도..

(얻기 어려운 순서랄까, 조회수, 덧글수, 추천수의 순서더군요.) 원래는.. 이런 걸 위해서 올린게 아닌데.. 어느덧 그런거에 집작(눈으로 확인이 곧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법정스님이.. 지인으로 부터.. 난을 선물 받고.. 열심히.. 가꾸고 돌보다보니.. 외출시에도.. 걱정이되었고.. 돌아왔을 때..

마침내.. 걱정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을 때.. 자신을 돌아보면서.. 아!~ 내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난에 집착했구나.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소유란.. 나를 자유롭게 하는게 아니고.. 구속하고 억메이게 하는 거로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하듯....

 

인터넷 서핑을 하든, 글을 올리든, 매일 매일.. 메일로 회원관리을 하던.. 스스로.. 중심을 잃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셔야 합니다.

반성의 시간이 늦으면.. 늦을수록, 항상.. 더 큰 후회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아!~ 내가.. 쓸데없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구나. 인생은 짧고 할일은 많은데.. 이럴 일이 아니었는데.. 하면서요.......)

 

PS: 이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는 글이라 생각되면.. 관리자님께서.. 그냥.. 지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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