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Zen 4.04(영문판)에서 엔진만 99로 바꿔서 은성13과의 10번기를 진행한 결과

5승5패 호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서로 3연승이 한번씩 나오긴 했으나 결국 각자의 흑번을 4승1패로 지킨 결과입니다.

97엔진때는 은성13의 6승2패로 칫수고침승리였던 것인데 Zen측의 엔진을 바꾸니 호선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97엔진과 99엔진간의 Zen vs Zen 대결에서도 이미 99엔진이 칫수고침을 얻어낸 바 있어서 Zen.dll의 신버전이 시간모드 기준으로 상위엔진이 확실하다는 결론에는 도달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행할 실험은 실행파일까지 중국판(4.1, 인터페이스 정보창에선 4.03)으로 쓸 경우입니다.

일단 단위모드에서 5단놓고 해보면 기존 영문판(과 일어판)은 무조건 2초에 착수하며 CPU점유율이 23%~30% 잘 안넘어갑니다.

그러나 중국판 실행파일로 5단 모드 돌리면 3초에서 4초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CPU점유율도 50% 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평균적으로 45%이상 씁니다. 엔진을 97 구버전 깔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단위모드에서는 실행파일의 세팅이 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걸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리되면 해봐야할 경우의 수 실험이 단위모드로만 해도 4가지가 됩니다.

영문실행(젠4)+97엔진 vs 중문실행(젠4.1)+97엔진

영문실행(젠4)+99엔진 vs 중문실행(젠4.1)+97엔진

영문실행(젠4)+97엔진 vs 중문실행(젠4.1)+99엔진

영문실행(젠4)+99엔진 vs 중문실행(젠4.1)+99엔진

그리고 만약 시간모드조차도 중문실행파일을 이용할 때 CPU점유율관계에서 좀더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하다면

같은 Zen 5 sec에서도 중문실행 베이스가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부분까지 다 해봐야 Zen 4.1로 쓰고 중국해킹판 4.03이라 부르는 것의 정체파악이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조합가능한 경우의 수는 위와 같으므로 역시 4번에 걸친 10번기를 해야 합니다.

장장 80번기에 걸친 Zen 4 vs Zen 4.1 관련 실행파일 정체해명에 돌입들어갑니다.

덤으로 영문판(일어판)은 정품등록 시리얼이 없는 분들은 매번 실행때마다 입력창이 뜨는데

중국해킹판은 그런게 안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