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사활과 사활문제 어떻게 다른가 ???
왜, 사활문제에서.. 풀어본.. 문제가.. 실전에선 좀처럼 안나오나 ??????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 이유를 조사해보자.
먼저, 사활문제는.. 문제를 위해서.. 억지로 조작한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절대 안죽을 것 같은 모양도.. 궁리해보면 답이 있따. 죽거나 패가 나거나.. 둘중에 하나다. 손빼도 아무렇지도 않다. 이런 경우가 절대없다.)
반면에 실전 사활 문제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 아닌바에야.. 어렵다. 즉, 다시말해.. 죽을 것 같이 보이면 거의 죽고, 살것 같으면 거의 산다.
약간 불안하면 가일수해서.. 보강.. 그러면.. 대게 죽지않는다. (그러나, 지키고만 있으면 바둑은 질수도 있다. 발이 느리고 돌이 중복이 되서.... )
그리고, 상대방이.. 언제든 잘 두면.. 곤란해지기 전에.. 살아나갈 좋은 방도를 항상 갖고 있따. (중요한 포인트는 곤란해지기 전에..
가일수 하라는 거다. 그리고, 사활이 걸릴만한 약한 돌을 만들지 말라는 거다.)
참고 그림를 보면서.. 설명해 보자면...
백의 궁도가 7칸이나 된다, 궁도의 크기로는 절대 죽을 것 같지 않은데, 사활문제의 특성상 죽음 아니면 패등 결론이 있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약점을 가지고 있다.
자, 흑 1 급소에 치중하고, 흑 3 궁도를 좁히고, 귀곡사로 죽는 모양이다. 여기까지 수읽기하면 100점 이다. (미리 죽는 모양을 몇가지 유형별로 암기해 놓고 있으면 그 뒤는 머리아프게.. 여러수.. 읽을 필요가 없다. 거기까지만 읽어도 죽음으로 결론..)
다시 문제도로.. 돌아왔다. 문제도의 백돌들 중에.. 전혀 필요없는 불필요한 돌이 하나 있다. (2,11에 있는 돌이다.)
실전에서.. 이왕 둘거라면.. (1,11자리에 보강했으면.. 눈 모양도 확실히.. 만들고.. 사활에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하다못해.. 1,9의 자리에 두어.. 집모양을.. 정리하던가.
실전이라면.. 상대에게.. 단수를 당한 것도 아닌데.. (2,11)의 자리에.. 둬서, 자기 집을 매꾸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18급인가? 이글을 읽는 사람은.. 초보는 아니고, 중급 이상의 기력이라는.. 가정하게.. 하는 말이다.
문제를 위한.. 사활문제와.. 실전 사활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알았을 것이다. 사활에 강하지 않아도.. 유단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반증이고, 프로중에서도.. 싸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실리형 + 타개형 기사가.. 오히려 승률이 더 좋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싸움만 좋아하는.. 전투에만 강한 호전적인 프로 기사가.. 타이틀을.. 오래 보유한 예가 별로 없다. 모든 면에서.. 고루 고루 강해야지..
결론적으로.. 약한돌을 만들지 않는 것이 바둑 잘두는 요령이고, 실전 상황에 맞는 실전적인 사활인 것이다. 즉, 곤란해지지 않게.. 자기돌을 돌보고, 연결하고, 보강하는 것이.. 사활이전의 사활인것이다. 누구나 바둑을 둘때 항상.. 삶과 죽음을.. 염두에 두면서.. 끊고 싸우고 지키고 하지않는가 ???
즉, 실전 사활의 고수는.. 위험에 빠진 돌을 살려내는 것이 아니고,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살아있는 돌은 보강하지 않는 것이
실전사활의 두번째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형세가 불리할 땐.. 상대의 돌을 잡자고 덤비는 것이다. 어차피 불리하므로.. 잡을수 없을 것이 보이는 돌도.. 잡으려고.. 무리해서..
시도해 보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1. 위험에 빠지지 않게 두라. 2. 살아있는 돌을 보강하지 마라. 3. 형세가 불리하면 무조건 잡으려고 덤벼라. 3집쯤 나있는 돌 말고는 다 잡을수 있다는 각오로.. 도전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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