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년에 프로 2-3명 뽑을때, 사법고시는 일년에 100명이상 뽑는다고 고시패스하는것보다 프로기사되는게 더 어렵다는 말도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과장된 말이긴하나 그만큼 어려웠다.

지금보면 90후반중에 변상일 이동훈등이 있긴하나 박정환 따라올라면 멀은거 같고,

이세돌도 세계대회나가서 중국에 90후반애들한테 왕왕 지는게 현실이고 몇년지나면 이세돌도 창호신 테크 탈테고, 박정환이 이어받아서 힘겹게 버틴다쳐도(솔직히 버틸수 있을지도 의문) 그 이후에는 중국물량공세에 대책이없다.

이게다 과거에 프로진입장벽을 너무 높여나서이다(기존프로들이 지내들 밥그릇 뺏길까봐 그랬는지 모르지만)


예전부터 연구생수준 높다고 높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조금 뽑더니 비씨카드같은 오픈기전생기고 연구생들이 프로꺽고 64강 32강 가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더뽑기 시작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당시에 더 많이 뽑아서 허리층을 두텁게 했어야 했다)


포인트입단 영재입단도 없이 그냥 내신성적갖고 프로입단하던 시절에 어릴때부터 밥먹고 바둑만두다가 프로입단 못하고 나이먹어 연구생 나간애들


걔내 인생은 누가보상하나 걔내들이 프로가서 어떻게 성장할지도 모르는일인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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