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I know 횽이 쓴 글 잘 읽었삼.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기원을 가보진 안아서. ㅋ 제목 따라해봄 ㅋ

 난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아무래도 학원바둑을 배웠고 그 후에 혼자서 쭉 혼자서 했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둑을 배운게 어렸을 적이고 그 후 중학교 고등학교 때 무슨 생각으로 바둑을 뒀는지 도통 감이 안와 


 내가 학원에서 배우고 기억에 있는 정석은  화점 날일자 기본형과 한칸협공 기본형 붙여뻗기 정석. 이정도 였었나.. 그랬던걸로 기억이나. 

 얼핏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모은 상장 화일집 걸 보니 학원에서 받은 급수가 있는데 최고로 높은게 14급이더라. 

 초등학교 3학년때까진 다녔나.. 2학년때까진가... 가물가물한 상태인데. 

 몇가지 기억나는건 형들하고 페어바둑 둔거하고, 꽤나 잘두는 형들이었나봐.

내가 떡수를 두지 않나 노심초사하면서 하하호호 했던 장면이 있었지.  


 아 이건 잡소리였고,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내가 지금 알고있는건 내가 다 찾아봐서 알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환격, 축, 행마, 기본적인 모든 것들은 있었던거 같은데

 내가 타이제 4단까지는 쭉 올라왔었는데,,, 그게 실력이 계속 중고등학교때처럼 이어져오더라.

 책을 사서 보니까 지금은 5단강하고 6단은 약한데... 아 또 잡소리...

 3단을 맞두면 안지는데 2점 접기는 가끔 벅차다. 

 사실 이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실력이 허접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이 이유를 느끼는건데 나만 그러는걸 수도있어.. 내가 워낙 어렸을때 배워서 3단이하의 느낌이 아예안옴 

 나한테 2단하고 맞두는건 타이젬 5급하고 맞두는 느낌이 들때가 만어... 

 기억에 나는 항상 4단 언저리쯤의 기력이라서 ( 중학교때 두면서 늘긴했다는건 알겠는데 기억이 도통안남. )

 밑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패턴이나 이런걸 잘 모르겠음. 

 뭐 이런 느낌이랄까... 이게 궁금했심..

 자기가 칫수가 낮았을때의 자기 상태에 대한 기억이 안나는게 정상인지.. 아닌지.. 

 스타크래프트는 내가 커서 했으니까 기억에 나고 저 사람이 저정도의 기분으로 저정도의 실력으로 하고 있구나 감이 오는데 

 바둑은 감이 안옴... 

 사실 타이젬 10급에서 1급은 무슨차이인지 모름... 나만 그런거임?? 
( 그래서 가끔 1급하고 10급사이의 급수들의 차이를 느끼려고 구경도 하고 그랬음 )


 아니면 기원급수대로 9굽이하는 동급으로 처리하는것이 그런 이유일까.. 싶기도 하구 


 요약  

 1. 바둑 어릴때 배워서 칫수아래일때 기억안남. 
 2. 님들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