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자문 회사였엉;;; 회사...라고 하기엔 좀;;;;  신축 오피스텔에 컴퓨터 4대있고.... 주식 계속 체크하는 일이래. 어려운건 절대 안시키니까 걱정말라고 하고. 예전에 아는사람한테 들었는데 이런식으로 주식관리하는거 많다던데 그런거였나봐. 사장님은 인상좋아보였는데 성격은 되게 완고하실것 같아. 성격이 개판이라거나 찌질한 사람은 분명 아니라고 느꼈어. 굉장히 댄디한 중년신사 분위기야;; 아무래도 주식같은거니까 내가 앉아서 체크만 하는게 아닐거자나. 그래서 업무하다가 실수하면 손해나고 그럴거 같다니까 잘못하면 손해나고 그런건 맞대. 근데 사람이 하는일이고 실수니까 그건 어쩔수 없는일이라그 괜찮대; 생각보다 그리 멀지도 않았고(걸어서 15분) 대충 9~3시까지인대 마켓 열리기 전에 와서 준비해야 하니까 대충 1시간 추가하면 하루에 7시간이고 주 5일, 월급 450000 야. 나는 어차피 용돈벌이 정도 생각하고 오전에 6시간 짧게 하고싶었던지라 아주 괜찮은것 같아. 사장님 담배도 안피시고 깔끔할것 같고. 내일까지 연락주기로 했는데 될거 같아. 어때? 괜찮은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