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시작 했던 알바인데 딴건 안보고 일급 7만원이라길래 갔었지. 참고로 여긴대구... 대구에서 일급 7만원 주는데가.........내가 알기로 잘 없어...ㅋ 엄밀히 말하면 전단지가 아니고 소 책자인데. 식당이나 가게 광고 모아논거... 아마 형들 집에도 몇개 있을거야?? ㅋㅋ 종류가 많어 그것도.. 9시 출근해서 저녁 9시반에 퇴근. 출근하면 비닐봉지에 책자 하나하나 포장하고, 점심먹고, 다마스에 일행들 태워서 출동~~ 대충 돌리다 보면 저녁시간... 다시 밥먹고 아파트 돌리러 가고... 경비의 눈을 피해 집집 마다 걸어놓곤 했지... 일자체는 정말 단순하고 쉬운일인데. 가장힘든건 다리아픈것 하고 지겨운거... 그래서 난 엠피 싼거 하나 사서 들으면서 돌렸어.... 아는사람 만날까봐 ㅎㄷㄷ 하면서 다행이 사무실에 알바들이 다 나랑 동갑이여서 (한 6~7명) 정말 재밌게 일했던 기억이 난다 하루 하루 지날때마다 통장에 불어나는 돈..... 한창땐 책자 돌리다가도 옷가게에 이쁜옷 디피돼어 있으면 뛰어가서 질러버리곤 했지.... ㅋ 일당벌이의 문제점... 돈을 막쓴다..... 내일 하루 또 일하면 되지 머... 이런 마인드 ㅋㅋ 4개월쯤 했는데 흥청망청 쓰다보니 통장에 잔고 100만원도 안되고 ㅎㄷㄷ;; 지금은 못하겠다 힘들어서..... ㅋㅋㅋ 일하는 친구들도 거기 없고.... ㅠ 뭐 그렇다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