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살 겜방 야간을 뛰어 나 고1때부터 3년간 존내 단골짓하던 겜방이 있는데 수능 끝나기 일주일 전쯤에 아저씨 저 수능끝나고 알바할 자리 있어요?? 그랬더니 알바하려고?? 야간두 괜찬겠니? 이래서 눼눼 괜찬아요 그랬더니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하는거 받았어 뭐 한지 이제 거진 일주일 되찡 시급은 3500원이얌 난 주간에 가서 겜할때도 돈 안내. 먹고 싶은 음료수는 그냥 막 꺼내먹어도되 과자랑말야. 버뜨 천원넘는건 좀 눈치가 보여서 안먹어 다만 좀 구찮은건.... 울 겜방이 서비스가 지대로거든 시간을 서비스 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서비스말야 자리에 벨 있어서 벨 누르면 쪼르르 달려나가서 뭐뭐 가따달라면 가따주구... 라면 시키면 라면 끓여다주구.... 커피뽑아달래면 커피 가따주구 녹차달래면 녹차 따라다 주구 이래 단지 이게 좀 귀찮을 뿐이야. 아까 어떤새끼는 7번 벨눌러서 7번 다 녹차 시키더라 씨밤놈. 한 새벽 2시쯤 밥시켜먹어. 가격은 정해진건 아니라 뭐 암거나 먹을수 있긴한데 그시간에 연게 김천이랑 왠 짱개집 하나뿐이라 뭐 4천원은 안넘어. 뭐 일터도 울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고 참 좋은거같애 가치 알바하는 횽도 30살인데 성격도 괜찬고말야. 단지 사투리를 써서 가끔 내가 못알아듣는다는거 빼곤말야. 원칙은 일주일 전부 나가는건데 쉬고싶을땐 쉴수있어. 그렇다고 너무 자주 쉬는건 눈치보이니까 사람 안많은 화요일쯤으로 해서 이주에 한번정도 쉴 생각이얌 어때? 내 일터 괜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