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걸 얻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필요한 존재라는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 처음에 20살때 피시방에서 일하다가 2일만에 짤리는 참 ㅡㅡ 그러다가 1년후 편의점에서 일했는데 역시 6일만에 짤렸다.. 그나마도 사장이 착해서 이정도지.. 보통였으면 역시 2일만에 짤렸음... ㅜㅜ 이때 이후로 술만 지새다가 공익으로 입소를 했는데.. 훈련소에서 개 어리버리했고.. 훈련소뿐만이 아니다... 공익근무 거기서도 어리버리 까고.. 아주 직원들이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 상상이 감... 몇달까지 계속 그러다가 조금씩조금씩 잘잘 하다가.. 보니까.. 끝나고 나서는 제발 일좀 해달라는 부탁까지 받았다... 봉사도 오고 그러라고.. ㅎㅎㅎ~ 그정도로 성장이 되버렸네~ ㅋ 그러니 23세 되서 편의점에 다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개 어리버리했다..!! 점포도 크고..20살때 21살때 아주 울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울지는 않았다.. 짤리지는 않았지만.. 짤릴뻔 했다.. 몇일만 더 보고 그만두게 만들던지 한다고 했다.. 난 그 얘기 들은 하루 뒤에 그만둔다고 얘기했음.. ㅎㅎ 공익 거기서는 그래도 초중반 중반 후반 갈수록 잼었는디.. 바로 한달 쉬고 편의점 하니까 참.. ㅡㅡ 그리고 나서는 바로 주방보조 했는데 거기서 비록 9일만에 그만뒀지만. 그래도 몇일만 더 하다가 가라는 부탁까지 받았다 ㅋㅋㅋ 이말듣고 참 얻은게 많았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