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다니던 센터 허브뛰다가 다른데 어떤가 궁금해서 

36센터 지원했다가 영문도모르고 28센터 끌려감.. 

팔뚝에 신규완장채워주고 타센터 유경험자 나오라고 해서 

손 들었더니 간선 적재장으로 바로 보냄 

하루밖에 안한거라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갠적 소감 

1. 레일 높이가 작업하기 딱 좋음. 원래있던센터는 

레일 높이가 약간 낮아서 작업하고나면 허리가 아픈데 

여긴 높아가 적당히 높아서 일하기 ㅈㄴ 편했음 

2. 무거운거 없음. 일단 어제하루는 세제나 음료 전혀 안보였음

3. 제조사포장물건 비교적 적고 쿠팡 규격사이즈 박스가 많아서 

테트리스 하기 개 편했음 

단점은 어느허브나 그렇지만 캡틴들 소리지르는거 ㅈㄴ 듣기싫음 

노란조끼입은 계약직같은넘 하나가 돌아다니면서 작업자들 

갈구는데 주황조끼도아니고 노랑조끼가 그러고 다니는거 

ㅈㄴ 꼴보기 싫었음. 난 신규완장차고있어서 그런지 나한테는 

뭐라고 안하긴했는데 옆사람한테 말하는거 듣는거만으로도 상당히 

띠꺼웠음. 

그리고 이건 36센지원했다 28끌려가서 생긴 문제긴 한데 

36인도인접장이랑 28허브랑 식당 동선이 개븅쉰같음... 

11시 15분까지 복귀하라는데 밥막고 사물함가서 핸드폰 드니깐

이미 10시 55분이더라 ㅅㅂ... 

프로모션때문에 2주안에 2일은 더 갈거같긴한데 

그 2일 더 해보고 계속 나갈지말지 고민해봐야겠음.. 

솔직히 업무강도만 따지면 다녀봤던 허브중엔 가장 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