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와서 탈쿠함

아갤러(118.33) 2025.02.08 02:07:07

조회 571 추천 22 댓글 10

12월에 처음가서 일주에 5번간적도 몇번있고 꽤 나갔었는데 더이상 쿠팡에 못가겠다ㄹㅇ

일은 딱히 힘든거없는데 물류센터같이 척박한곳에서

하루종일 인생에 도움1도 안되는 쓰잘데기없는일하니까 진짜 못해먹겠음

시간이라도 잘가면 몇번 더 나갈 수도 있겠는데 제일 문제가 시간이 안가서 너무 힘듦

특히 집품 이게 ㄹㅈㄷ임 진짜 집품 아무리 ㅈㄴ게해도 시간이안감

이거할바에 그냥 워터뛰는게 좋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2일 주휴 없애버리니까 ㅈ같아서 가기싫어짐ㅇㅇ

버스타고 멀리 출퇴근하는것도 짜증나고 물류일도 지겹고 밥도 더럽게 맛없는데

하루에 8만원 씹ㅋㅋ

이건 아니다싶어서 10만원받을려고 오후조 몇번 가봤는데 진짜 사람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게 맞는거같음

남들 다 자고있을 새벽4,5시에 퇴근하는거 느낌도 ㅈㄴ별로고 밤낮바뀌니까 잠 충분히 자도 그냥 피곤함

친구가 쿠팡 알려줘서 알바해본건데 여러가지 알바 알아보니까 갈곳 ㅈㄴ많더라 겨울동안 머하러 쿠팡에서 일했지 싶었음..

내가 좋아하는 쪽으로 알바 구해서 담주부터 일시작함

오늘 오후조가 마지막인데 그냥 취소때릴까 하는중임

진짜 지금은 쿠팡 생각만해도 너무 싫고 지겨워서 가슴이 답답해질정도라서

한줄요약

주휴없애서 의욕잃고 탈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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