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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념 내 쿠팡 일대기나 끄적여본다앱에서 작성

아갤러(112.160) 2025.01.29 18:49:16
조회 3172 추천 15 댓글 7

난 쿠팡을 23년 12월에 처음 시작했음
이 시기엔 물류일이라곤 1도 안 해본 상태였음
그냥 용돈 더이상 받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찾게된 게 쿠팡이었음

뭣도 모르고 17센터로 지원을 했다
네이버 블로그 찾아보니까 검품이 편한 거 같대서 쿠펀치로 재고관리/검품으로 신청함

그렇게 주간 검품을 갔는데, 좀 묵은 냄새 나는 안전화란 걸 신어야 됐었고 방한복도 입어야 됐었음
그걸 입은 채로 1시간 30분 정도 안전교육을 들었는데, 다 듣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다 입고, 출고로 인솔이 데려갔는데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었음

조금 기다리니까 검품 담당 관리자가 와서 인솔해감
엘베에서 나보고 지원 동기가 뭐냐고 난데없이 물어봄...
원래 이런 건가? 싶어서 개인적으로 뭔가를 체크하고 검수하는 걸 좋아해서 검품으로 처음 지원했다고 말함
근데 "검품은 숫자 세는 거 아닌데ㅋㅋ"라고 답함(나중에 경험해보니 결국 검품도 수량 체크 잘 해야됐음ㅋㅋ)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영하 18도나 되는 냉동 챔버 창고
거기서 해야 하는 일은 '매입'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상품 박스를 보면 그걸 샘플로 1단에 2개씩 까서 원산지, 유통기한 등등 이런 걸 체크하고 체크 다 하면 '검품 완료'라는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 거라고 함

속으로 '오 ㅋㅋ 꿀인데 ㅋㅋㅋ' 싶었지만
막상 해보니 물류 경험 1도 없던 나에게는 냉동 박스를 들어서 옮기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큰 노동으로 느껴졌음
게다가 냉동 창고에서 일할 수도 있단 걸 제대로 안 찾아본 탓에 면장갑 1겹만 낀 채로 일해야 해서 손도 얼어 뒤지는 줄 알았음

이 상태에서 어리버리 실수를 여러 번 하고나니 밥 시간이 됐고, 다시 복귀하는 과정에서 아까 일했던 챔버가 몇 층이었는지 까먹어서 헤매느라 또 어리버리를 타게됨. 그러고 어찌저찌 운 좋게 엘베에서 관리자를 만나서 늦지 않게 복귀는 했지만, 오후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어리버리를 계속 탔었고 그걸 몇 번 반복하니 퇴근 시간인 17시가 됐음
아마 속으로 개폐급이라 생각했을듯ㅋㅋ


그러고 다음으로 간 곳은 12센터라는 곳이었음
여기는 당시엔 오픈한지 2개월밖에 안 돼서 ICQA라고 하는 재고관리팀에서 단기를 많이 뽑던 시기였는데, 마찬가지로 12센터-재고관리/검품으로 지원하니 ICQA로 확정을 받게 됨

쿠팡은 센터마다 개별로 신규 교육을 한다는 걸 12센터 신규교육으로 처음 알았고, 그렇게 교육을 다 듣고 올라가니 해야 하는 일은 말 그대로 "물건 개수를 세는 것"이었음
진짜 진짜 개꿀인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초보였던 당시의 몸으로는 발바닥과 무릎이 견디기 어려웠었나봄. 퇴근하고나서 씻는 것도 힘든 수준이었음 ㅋㅋ 지금 보면 그저 웃기기만 한 일화...

그 다음으로 한 일은 QC라고 하는 검품 일이었는데, 17센터랑 같은 건 줄 알았으나 막상 가보니 다른 작업임을 알게 됨
일반 신선센터에서 검품은 대부분 과일이나 채소를 가만히 서서 계속 들여다보면서 체크해야하는 일이었기에, 그리고 그 작업이 이뤄지는 이동식 데스크는 남자인 내 키에는 조금 작았기에 너무 고됐음

그러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는데, OB라고 하는 출고 파트에서 3일 일하면 15만원 인센티브를 더 얹어주는 이벤트 문자가 12센터에서 날라왔길래 냅다 신청함

그날 OB엔 여자들도 많았지만 남자들도 꽤 있었는데, 관리자가 "집품(피킹)하실 분"이라고 외치며 선착순으로 사람을 받을려고 하자 여자들만큼이나 남자들 역시 필사적으로 원바코드(임시 사원증 번호)를 내밀면서 그 선착순에 들려고 하는 광경은 시장통은 방불케했음....
여하튼 나도 운 좋게 3일 연속 집품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운이 좋았다... 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겠더라

1월 1일 새해도 공휴일 특근으로 1.5배로 돈을 받는 날이었기에 이 날도 신청을 했는데, 당시의 어린 마음에 OB의 그 정신나간 선착순은 너무 무서워서 재고관리/검품으로 신청을 함
(지금 생각해보면 공휴일에 무조건 일 하고 싶다면 OB로 신청하는 게 확률상 맞는 거임ㅋㅋ)
검품으로 확정을 받게되었는데, 그 날 5000걸음도 채 걷지 않고 파레트 앞에서 가만히 서서 토마토 몇백 박스만 들여다 봤었고
그대로 퇴근 후부터 곯아떨어져서 몸살이 났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개꿀인 일인데도 몸살이 난 거면 난 얼마나 허약했었는지 가늠이 됐었음)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서 1월 중순에 22센터라는 곳이 오픈하는 걸 봄
여길 지원함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연이어서 나갔음
오픈 직후였기 때문에 입고라고 하는 IB 파트로 나갔는데, 너무 꿀 그 자체였음
그냥 선반에 A4 코팅 용지를 붙이거나 라인 테이프로 바닥에 어떤 구역이 구분되도록 붙이는 일들이었음

그러다가 난데없이 채용팀에서 HUB가 가능하냐는 문자를 보냈음
허브?? 대한통운 그런 허브인가? 해서 처음엔 쫄려서 거절할려다가 어쨌든 일은 해야지 하는 생각에 하겠다고 함(당연히 CJ의 그런 허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꿀임)

이제부터 나의 짧은 쿠팡 인생의 80프로를 차지하는 서막이 시작되었음...

처음에는 쌓는법에서부터 어리버리를 탔고, 그 다음엔 스트레치 필름이라고 하는 걸로 파레트를 계속 랩핑하는 거에서 힘들어했음
그러다가 자키 담당을 맡은 사람은 대부분 가만히 서 있다가, 완성된 파레트 있으면 그것만 옮기면 되는 것 같아서 어느 날 자키 담당을 시켜달라고 관리자한테 말했음
관리자는 옳커니 하고 자키를 시켰는데
이게 생각보다 편한 일은 아니었음ㅋㅋ

바퀴달린 거라곤 어릴 때 세발 자전거만 굴려봤고 운전면허도 없는 놈이 자키를 움직일려니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가 않았음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졌어도, 계속 완성되는 파레트를 자키로 꽂아서 바깥에 내놓는 반복 행위도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는 걸 깨달음
(근데 지금의 입장에서 자키는 개꿀 일 중 하나임. 허브에서 적재 VS 자키 둘 중 고르라면 나는 무조건 자키를 고를 것임.)
그러다가 관리자가 나보고 계약직 할 생각 없냐고 함
처음엔 ㄴㄴ 단기로 주3~4일 나오는 게 딱 좋음 ㅇㅇ 이렇게 거절했는데, 계약직 하면 전동자키라고 하는 EPJ를 쓸 수 있대서 그걸로 꼬시길래
그리고 나도 어차피 쿠팡을 당분간은 해야 할 것 같아서 ㅇㅋ함

당시 22센터 허브에는 랩봉이 없었음(랩봉이 왜 필요하냐면, 파레트에 쌓인 게 무릎 아래 높이일 때까지는 맨손으로 랩핑하면 허리가 굉장히 아프게 되는데 랩봉은 그런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
왜냐하면 랩봉은 개당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물건이었기 때문임.
그 대신에 놔뒀었던 게 캔디스틱으로 생긴(J 형태) 지팡이였는데 처음엔 그걸로 해도 잘 안돼서 계속 허리 아파가며 맨손으로 함

그러다가 허브 고인물들을 계속 보면서 그 사람들은 랩봉이 아니라 지팡이만 고수하길래, 그 사람들 동작이랑 자세를 계속 보면서 지팡이를 쓰기 시작함
여기가 내 랩핑 인생이 시작되는 대목임

지팡이를 쓰기 시작하니까 만사가 편했음
어떤 사람은 여전히 허리 굽혀가며 맨손으로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미안한 말이지만) 원시적으로 보일 정도로...

근데 어느날 어떤 계약직이 스스로의 멋에 취했는지 지팡이로 너무 과하게 빠른 속도로 하다가 그대로 지팡이가 또각 부러지면서 다치게 되었고
그 일을 기점으로 22센터에서 지팡이는 퇴출되었고 랩봉이 구비되었음
처음 쓰게 된 랩봉은 너무 불편했음
신체노동을 쿠팡으로 처음 시작한 놈한테 있어서 최소 2KG 넘게 나가는 막대기를 한 손으로 힘을 주는 일이란 부담스러운 것이었음
나는 점점 손목에 부담이 오기 시작했음

게다가 스스로 성격상 어떤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찾아서 해야 된다는 마인드가 있다보니
그날그날 허브에 단기나 신규 단기로
일을 별로 안 할려는 사람 또는 아예 처음인 사람이 많이 오는 날에는 내가 부담하는 몫이 많아졌음
어떤 관리자도 가끔 나한테 적당히 해야된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노련한 단기 어르신도 그런 말을 하곤 했음
어쨌거나 결국 나는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2개월만에 그만 두게됨


쿠팡 계약직을 그만 두면 그 시점부터 1개월 동안 쿠팡 단기로는 일을 할 수가 없어서 1달을 쉬었음
그러고 1달째가 되는 시점이 되자 손목은 다 나았고 예전에 하던 랩핑이 무척 하고 싶어졌음
그래서 다시 허브로 나가게 되었음
22센터로 나가다가 너무 사람이 고이고 고여서 다른 센터를 찾기 시작함

허브 사람을 많이 뽑는 곳이 어디인가 찾아보니 15센터였음
이곳은 22센터 허브의 6배 정도 되는 인원수, 면적을 가지고 있었음

난 여기서 3개월 가량 주3~4일 나갔었는데
처음에는 생전 겪어보지 못한 물량이 우르르 몰려오는 걸 여럿이서(하지만 생각보다 적은 인원으로) 쳐내야 하는 게 힘들게 느껴졌음
오히려 그때는 손목보다는 폐활량이 딸렸음
왜냐하면 파레트가 완성되는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랐기 때문임
(강서, 일산, 그리고 인천 일부를 여기서 커버하고 있어서)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마감을 받는 일이 늘어나게 되었음
다른 센터를 찾게 되는 순간이 온 거임
그때 14센터(상온) 허브도 가봤었고 다른 상온 센터도 가봤지만 신선 센터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고돼서(그리고 당시 여름이었기 때문에) 상온은 사람 할 곳이 안 되는구나 싶어서 필사적으로 신선을 찾음

그래서 찾은 곳이 17센터
여기서 입고(X-DOCK)를 주구장창 갔음
처음엔 이곳저곳 관리자가 끌고다니는 대로 일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랩핑을 하게되었음
물론 하루종일 랩핑을 하는 건 생각보다 고되다면 고된 일이지만 최소한 시간 가는 건 빨랐기 때문에 이걸 하기로 함
그리고 랩핑을 하다가도 상황을 보면서 자키를 잡아서 파레트를 빼는 일도 종종 했음
오히려 이렇게 일을 하니까 편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 왔음

그런데 9월? 10월? 쯤에 39센터라는 곳이 오픈하는 소식을 들었음
39센터 역시 17센터처럼 이관센터인데 새로 오픈했으니 환경이 낫겠거니 하고 갔음
일단 공간이 넓다는 점은 너무 좋았음
그리고 14센터 건물을 같이 사용하는 점 덕분에 밥도 (다른 쿠팡에 비해서는) 잘 나오는 것도 좋았음
암튼 처음에는 냉장에서 계속 자키질만 하면서 매번 2만5천~3만보를 걸었는데
어느날 냉동으로 지원을 가게 되면서 다시 랩핑만 주구장창 할 수 있는 길이 열림

왜냐하면 냉장에는 자동랩핑기가 4개나 있는 반면에 냉동에는 단 한 대도 없기 때문...
더군다나 당시 냉동에서는 다들 랩핑을 꺼리고 있었음

그리고 난 이 시기부터 지팡이를 개인적으로 구비해서 가지고 다녔음
22센터에서 처음부터 랩핑으로 썼던 지팡이가 잊히질 않아서였음
사람들은 지팡이를 보고 어디가 많이 불편하냐 라는 질문은 자주 하곤 했음 ㅋㅋ
아무튼 나는 냉동에서 랩핑을 도맡아서 했었는데

도중에 31센터가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여기를 지원하게 되었음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픈 직후에는 IB를 여러 날 갔다가, HUB를 가기 시작함
여기선 나는 처음부터 자키를 가져갔음
오픈 직후였다보니 계약직도 없었거나 적어서 탑차 상차하는 것도 내가 맡게 됨
상차라고 하니 힘들게 들리겠지만, 자키로 상차하는 건 꿀 업무 중 하나임ㅋㅋ 그래서 2주 정도를 꿀 빨았는데 그 순간부터는 계약직이 차서 더이상 할 수 없게 됐음

다시 17센터와 39센터를 병행하기 시작함
근데 어느순간 출근을 마감받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매번 마감만 받고 있음....

여기까지가 나의 짧은 1년간의 쿠팡 인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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