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좀 해 븅신들아....

인생은 자기만족이야

키우는 강아지가 금빛 밥그릇을 쓰고 예쁜 옷을 입는다고 강아지가 더 행복해지고 그러지 않아

그냥 보고있는 주인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그런거지

좋아하는 쿠순이한테 초콜릿주고 

이쁘다며 플러팅 멘트치고

좋아한다 하는게 나쁜게 아님

초콜릿이나 좋아한다 이쁘다 이런 멘트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사람도 존나게 많고 일하는 공간 안에서 그지랄하는 그 액션 자체가 존나 불편하고 불쾌하다는 거야

심지어 니가 그랬으니깐 얼마나 불쾌하시겠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한다' '이쁘다' 그 워딩자체가 불쾌한게 아니고... ㅄ들아

항상 자기만족으로 초콜릿이나 이쁘다는 말로 상대방이 기분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네 자신이 뿌듯하고 만족스러웠겟지

'당연히 좋았겠지' 라는 지만의 판타지로 상대방 기분 어떤지는 생각도 안하고 행복해 했겠지

이 이기적인 새끼들아...

진짜 누굴 좋아하면 생각이란걸 좀 쳐해라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 또는 좋아해줄까 라고 접근하는게 맞겠냐?

아니면 어떻게 하면 불편해 하지않을까 또는 싫어하시 않을까라고 접근하는게 맞겠냐?

스탠스가 중요한거야 ㅄ들아

넘어뜨려야지 라던가 남자답게 씩씩하게 용기있게 해봐야지 하는 그딴 스탠스로는 딱 그정도 멘트나 그정도 급한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는거다

상대방 거절의사를 이해해주지 못할망정 존중도 못하는 준비안된 새끼들이

감히 누가 누굴 좋아해? 남자나 여자나 똑같애 ㅄ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을 보고 행동해. 너의 용기와 씩씩함은 누구에겐 트라우마로 남을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