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센터 문 열자마자 약직 구할때 들어가서
3개월 인센 빨아먹고 그만 뒀었는데
그때 떠올려보면 신규 센터라 그런지
젊고(20대 중,후반) 용모 단정한 남자 약직들한테는 거의 다 캡틴할 생각있냐고 물어봤었음. 일 잘하고 똑부러지고 뭐 그런거 1도 신경 안씀.

IB 였는데 일 잘하고 똑부러진다? 워터 고정 박거나 ps시킴.
출근 꼬박꼬박하고 존나 열심히 해도 와꾸가 별로면 캡틴 안 권함. 이거 ㄹㅇ임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약직인데 출근 지맘대로 하고 일도 존나 설렁설렁하는 양아치 같은 말라깽이 있었는데 얘한테 캡틴 권유하더라ㅋㅋ 다들 존나 의아해 했었음ㅋㅋㅋ 근데 얘가 거부함

여튼, 20대 중반에 용모 단정하고, 일 오래 할 거 같은 얘들한테는 거의 다 캡틴 권유했었음 ㅇㅇ

신규 센터라 캡틴이 필요했는지 까이면 바로 다른 얘한테 권유하고, 까이면 또 다른 얘한테 권유하고 그러더라.
ib에서만 2명이 하겠다고 했고, 다른 3명은 거절했었음

그 뒤에는 어떻게 됐는지 모름. 난 3개월 채워서 인센 150만원 더 받는 날 되자마자 바로 그만둠.

여튼, 캡틴하고 싶은 얘들은 신규센터 노리는게 빠를듯?

근데 나이 많으면 힘든거 같음.

일 아무리 잘하고, 열심히 하고, 캡틴하고 싶어 죽겠다는 티 존나 내도 아재들한테는 말 안걸더라.
이건 내 뇌피셜인데 기존에 있던 나이 어린 캡틴들 때문에 그런듯? 족보 존나 꼬이니까.

아, 그리고 자차 있으면 선호하는듯ㅋㅋㅋㅋㅋㅋ?

나는 처음부터 3개월 인센 받고 그만 둘거라고 말하고 다녀서 캡틴 권유는 안 받았었는데 지각할 때마다 차 끌고 가면 캡틴들이 유심히 봄. 은근히 담배필때 다가와서 집 방향 물어보고ㅋㅋㅋ 카풀 원하는듯함.

그때 처음으로 캡틴 이야기 꺼내더라ㅋㅋㅋ 안한다니까 그럴거 같아서 그동안 안물어봤다고 하더라

여튼, 캡틴 되는 존나 쉬운길은 신규센터임.

난 다른 쿠팡도 다 그런지 알았는데 여기 눈팅해보니까 아닌듯? 요즘은 캡틴되기도 빡셈??

몇년만에 다시 쿠팡 나가보려는데 뭔가 많이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