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들도 항상 그곳에 상주하니 모든 공장 모든것을 다 알 수 있다고 착각 하는데 

사실은 현장을 모를 수 있음.

현장 관리만 하는거지, 실제 그곳에 투입되서 근무 시간 내내 하는게 아니거든. 

그럼, 캡틴들도 다 약직부터 거쳐 왔다. 모르는게 아니다!! 하는데 

보통 약직 부터는 계속 볼 사람들이니 자기네들끼리 좀 편한 보직 돌아가면서 하고 ,

제일 빡센 곳은 단기들로 채워 넣음. 

근데 난 이게 맞다고 봄. 

언제 그만 둘지 모르는 단기랑 (물론 약직도 언제든 그만둘 수 있지만 ㅋㅋㅋ), 약직이랑 같게 처우 한다면

똑같은 직급에, 똑같은 시급에 차이 1도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라도 대우해야지.

즉. 약직을 하면서도 몇몇은 편한 자리에, 꿀만 찾아다니면서 정치질만 하면서 쉬엄 쉬엄 하다가, 

오갈데 없는 병신이라 탈쿠도 못하고 계속 쿠팡 다니다가 캡틴까지 하는 애들이 젊은 캡틴 중 대부분인데.

이제 이런 애들이 캡틴 되면 센터 분위기 이상해지는거지. 

약직 때서 부터 편하고 좋은 자리를 해왔으니, 정작 빡센 라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러니 대처법도 모르고

정치질에, 꿀만 찾으면서 일 해왔으니, 캡틴 하면서도 현장을 개선하고 바꾸는것 보다는

다시 정치질에만 매진하고, '엣헴 나 이제 캡틴이야!! 어딜 약직 나부랭이가!! 어딜 단기 나부랭이가!!.' 이래버리니

센터 분위기 곱창 나고 센터 내 불화만 매번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