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금은 턱 만들고 그런 일 하는 미장 하는 사람이라 그런데..

너네 처럼 매번 물류센터 나가고 이런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생각 들 정도였음.

왜냐면 인력사무소는 그렇게 매번 나오는 사람들 많이 없거든. 특히 젊은 사람들은 더더욱 ㅋㅋㅋㅋ

근데 너네는 매번 대기인가? 대기하면서 그런 사람들도 있고, 되게 매일 나가는거에 자부심도 느끼고

어디 누가 있는거 그런거에 신경 많이 쓰면서 일하고 자기가 일하는거에 되게 자부심 강하던데..

이게 근데 있잖아 우리도 막 짐 엄청 옮겼는데 저 사람이 뭐 만들어 냈잖아? 난 미장중에서도 잡부 정도인데, 그런거에 진짜 "와 내가 옮겨서 저거 만들었구나" 하는거에 뿌듯함 느낀다?ㅋㅋㅋ 약간 멍청해 보이면 미안... ㅋㅋㅋ 근데 그런거 느낌 ㅋㅋㅋ 

이쪽 일 하면 잘할거 같아서 그랬던건데...

내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음.. 미안..

다들 올 한해 얼마 안남았는데 건강유의하고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보자!

즐겁고 풍족한 연말 보내기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