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일하던 고깃집 그만두고 저번주 부터 술집알바 주방정직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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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피 뽑으면 (헌혈하면) 노화 빨리 온다는 말이 사실일까? 야옹 ㅊㅊ 작성자 : ㅇㅇㅇㅇ

기존 일하던 고깃집 그만두고 저번주 부터 술집알바 주방정직으로 함앱에서 작성

트레블

2024.12.21 06:07:20

조회 75 추천 0 댓글 2

고깃집 거의 1년가까이 주방보다가 퇴직금문제로 지랄나서

그만두고 아는행님있는 술집주방옴

오늘 3일차였는데 와 시발.. 존나 바쁘더라

내가일한 고깃집은 사이드 그렇게 안많아서 충분히 매출 150 180 찍어도 혼자서 잘돌렸는데

시발.. 오늘 술집 180 찍었는데 와.. 고깃집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힘들더라..

니미 시발 안주는 왜캐 많고 이쁘게 나가야하는지..

메뉴외우느라 대가리 터질듯

아직 3일이라 배운게 없다지만

오늘 너무 어벙타서 씨발 같이 주방하는 행님한테

존나 죄송하더라.. 그행님도 바빠서 예민해서 나한테 한소리 하셨는데

진짜 뭐라도 찾아서 해야하는데 이거 막 건드리면 졷될거같고 물어보기에도 너무 바쁘고 ㅠㅠ

힘든거 둘째치고 내가 너무 민폐인거같아서

행님한테 그만둔다 말할까 고민중이다..

아직 일이 안익숙해서 그런가 하지만

잘할 자신도 없고 이제막 종강시즌이라 존나바빠서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 ㅈㄴ 스트레스다..

어쩌지 꾹참고 그냥 내가 적응할때까지 좆빠지게 구르는게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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