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씩 주 5일 일하기로 면접+얘기하고 알바 시작 (협의 단계도 그리 순탄하진 않았음)

근데 갑자기 본인들 멋대로 근로 계약서도 써놓고 5일중 하루는 12시간 근무로 바꾸고 다른 하루는 5시간 근무로 바꿔버림 

나머지 3일만 원래 계약대로 출퇴근 시간과 근무 시간  동일

여기 출퇴근 기계로 출근,퇴근 도장 찍는데 이렇게 기계로 찍는데도 매달 말에 본인이 사진 찍어가서 정산해서 문자로 보내줘야함

(여기까지 일단 그러려니함)

문제는 지난 주에 알게된건데 출퇴근 기계가 현 시간보다 2분 늦음 단순히 늦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여기 출근 아무리 일찍해도 무조건 원래 출근하기로 한 시간부터 계산해주기 때문에 일단 일찍 안가고 지각 안했는데

출근 시간은 같은데 기계가 2분 느려서 퇴근을 매번 원래 시간보다 2분 일찍 퇴근한 것으로 찍혔던 것

분단위로 정산해서 준다고 스스로 얘기했고 1분이 아까워서 출근은 준비 싹 다 마치고 출근 도장,퇴근은 퇴근 도장 먼저 찍고 옷갈아입으라 할 정도로 예민한 편

그래서 얘기하니 논의해보고 알려주겠다더니

5일째 감감 무소식

다른 알바생한테만 얘기했다는걸 전해들었는데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이제 시간 제대로 맞췄으니 이제부터 잘 정산하겠다는 식으로 나왔다고함

심지어 이제 시간 정상으로 가니 5분~10분 일찍와서 미리 준비하라고 했다고함

내가 일찍 갔던 날은 계산 안한다고 쳐도 퇴근은 본인들 기계 관리 문제로 잘못 찍힌거고 인지했으면 지급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이거 정산하면 1시간 단위가 더 늘어나

1년 가까이 일하는 다른 알바생한테 들은건데 언제부터 기계 느렸는지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니 본인이 알기론 최소 6개월이래

그럼 나는 둘째치고 다른 사람들도 적지 않은 시간이 밀린건데..

그래놓고 며칠전에 청소한다고 코드 뽑아서 그런거 같다느니 막 말도 안되는 변명들로 자꾸 피하는데 나 이거 퇴사 사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