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족이든,  연인이든 상관없습니다.

전생도 존재하고, 다음 생은 분명히 존재해요.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습니다.

당신들 곁에 있어주는 모든 인연들은 모두 전생으로부터

이어져 온겁니다.

절대로 우연이 아니란 말이지요.

개기 일식을 보면 지구 상에서 해와 달이 같은 크기로 보이는 것도

마치 누군가가 설계한 듯이, 우연이 아닌 것처럼 보이듯이 말입니다.

만나기 싫어도 다음 생에선 반드시 만나게 될겁니다.

만약 주변에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면,

당신들 옆에 있어줄 소중한 사람들은 모두 삶의 소명을 끝냈기에

돌아간 것 뿐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삶의 소명'이란게 있는데,

지구 상에 태어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임무같은 거에요.

너무 그리워하지말고, 일단은 자기 인생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나기 싫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될테니까요.

...

저는, 저한테 소중한 어떤 사람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한테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그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켓컬리 갤러리와

알바갤에 그 사람의 행방을 찾는 글을 많이 썼는데, 결국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인연을 소중히 여겼어야 했는데 후회는 아무리 해도 이미 늦은 법이지요.

혹시 주변 소중한 사람을 잃고 절망하고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절망하지 말고, 이 글을 읽고 힘을 내고 정신을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당신들 주변에 소중한 사람은 그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