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더라. 참고로 일은 열심히 끝까지 하고 왔음

알바몬에서 지원하고 쿠팡 들어가고 2층 사무실 같은 곳에서 이름 부르고 신원확인 하는 순간부터

싸하더라 사무실에 의자 앉아서 명단 확인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냥 사람들 슥 보더니 하급자 말하듯이

~~~ 맞죠 이거 앱 다운받고 이거이거 해요 하고 보내는데 시발 내가 지 친군가 

개빡쳐서 갈까 하다가 그래도 현장은 구경하고 가야지 하면서 참고 엘베타고 내려가는데 와..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라 드르르륵 이런 소리 계속 나는데 정신없고 일단 사람들 가는 대로 따라다가 

어떤 아저씨가 지시하는 대로 일 시작하고 다들 조용조용 일만 하고 다들 일하는 분위기라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

근데 문제는 같이 이쪽으로 온 한 명이 힘들다고 중간에 추노하면서 시작됐다

4명이어서 트럭 2개 채우던걸 3명이어서 해야하니까 보충 해줄 줄 알았는데 3명이서 2트럭을 하는 분위기였고 

아저씨 2명은 추노한 알바 욕만하는데 솔직히 여기서 부터 이해가 잘 안갔다 추노한거면 추노한거고 

인원을 요청하던지 해야하는데 조끼입은 사람이 그냥 한번 쳐다보더니 일정 채워야한다고 빨리 하라고 한마디 하고 가는거보고 

진짜 어이가 털리더라 그냥 조용히 일하는데 옆에선 아저씨가 욕하고 조끼입은 사람 와서 제촉하고 또 가고 

 진짜 프로세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문이더라 어떻게 끝까지 하긴 했는데 뭔가 다들 엮이기 싫은 분위기라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나옴 그 이후론 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