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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나 진지하게 억울해서 그런데 글이 좀 길어 근데..들어주라...ㅠ앱에서 작성

아갤러(106.102) 2024.10.22 11:05:56
조회 192 추천 5 댓글 28

본론에 앞서 일단 어디 센터인지는 밝히진 않을께요... 미안합니다... 아무튼 이게 어떤 일이냐면...

어제 야간근무를 하다가 일어난 일인데 공정은 허브 pb였고 여단기님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저도 단기고...)

편의를 위해 여단기님을 (여) 라고 말하겠습니다..

허브 도착하고 pb를 하다 따른 라인pb로 불려갔을때 일인데

간선이 많이 밀리던 시간이었어서 가자마자 간선 빼고 있었습니다...

근데 처음보는 사람(여사원,중년분) 둘하고 기존에 보이던 사원님 셋이서 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하시던분은 간선 열심히 빼고 계시고 처음보시는 분들은 계속 간선하고 일반하고 계속 1시간? 정도 간선 일반 왔다갔다 하시길래 아 신규분들이신가...? 해서

어... 저러면 동선도 그렇고 피곤한데다 물건 쌓여 있어서 소리도 계속 날꺼 같고 솔직히 간선 혼자 일반 끝 라인부터 간선 대부분을 혼자 했습니다...
(여성분하고 중년사원님이 힘드신지쫌 느리셨습니다...)

저도 힘들었어서... 보다보다 말을 꺼냈습니다...

근데 말을 했다고 해서 막 뭐라 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분이 안나쁘실까, 그래도 첨보는 사람한테가서 이거 이렇게 하지말라고 따지는듯이 얘기하면

기분이 분명 나쁠테니라는 생각을 "진짜로" 찐으로 한 7~8번 고민하고 말을 꺼냈는데

첨에는 여사원님한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기 여기 일반은 이제 잘 안 떨어질거라서 혹시 간선에서 활동해주실수 있을까요?)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리 말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고 멍한표정으로 간선쪽보시는데 잘 못들으셨을까봐 혹시몰라서 여기 라인부터 저기 라인까지에서 활동해주시면 됩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대답을 안하시더라구요... 여성분이시고 힘드시긴 할꺼 아는데 대답이 없으시니 이해 하신걸까...? 라고 생각을 하고 이제 저도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이해해주시긴 하셨는지 간선 쪽에서 내가 말씀드린 곳 까지 잘 해주시다가 중년사원님도 간선갔다 일반갔다 왔다가고 이러셔서 그 사원님께도 똑같이 말씀을 드렸죠...

그리고 이제 간선이 안나오고 일반이 쫌 울리고 많이 나오길래 제가 간선에서 활동 하라고 했으니 계속 거기만 가실까봐 말을 했어요..

이제 여기 일반쪽에서 활동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라고 말하는데 여사원님이 갑자기 표정일그러 뜨리면서 제가 억울함이 생기게 된 대화가 나오는데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했던 대화 다 적겠습니다)

여: 예?, 뭐라고요?(표정 일그러짐)

나: 네?, 아 이제 여기 일반에서 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 하... 저기요

나: 네네...!

여: 알아서 할텐데 왜 자꾸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거에요?

나: 예?, (순간 계약직 이신가 싶어서)

아... 혹시 계약직... 이신..가요...?

여: 아뇨, 아니 근데 멀쩡히 잘 하고 있는데 와가지곤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데 뭐, 그쪽은 계약직인가요?

나: 어... , 아뇨... 그냥 사원입니다 만...

여: 아니 계약직도 아니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거에요?

나: 아니...

여: 저기 간선 안울리니까 일반에 와서 한건데 그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나: 아니 그.. 간선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거를 저랑 다른분들이 해서 안울린거지 많이 나오고 있었어요..

여: 그니까 안울리니까 온거잖아요! (언성높아짐)

나: 아니... 그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간선 그 말씀드린 곳부터 대부분 저 혼자하고 있었습니다... 힘들기도 했고..

그리고... 사원님 동선도 안좋으신거 같고 힘드실거 같아서 걱정하는 차원에서... , 또 물량은 내려오니까 말씀을 드린거구요...

여: 아니ㅋㅋ 그럼 뭐 님 혼자 했다는거에요?, 다른사람들은 놀고 있었다는 거에요?

나: 아니... 왜 말이 그렇게 되나요... ??

여:아니 맞잖아요? 그렇게 말씀하신거 아니에요?

나: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의도가 없습니다...
혹시... 제가 말씀드린게 기분이 나쁘셨을까요...?

여: (어이없다는듯이)아니이 말투가 되게 명령조로 시키듯이 말하셨거든요.?

나: (???????)

나: (아... 논리나 뭣도 안통하는 상태이거나 그런 인간이다... 생각이 들어서)

나: 아뇨 아뇨 절대 그런 의도가 없었습니다.
(길게 가면 내 체력만 뺄거 같아서)
만약 그 말이 기분이 나쁘셨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라고 빨리 걍 사과드리니 걍 다시 하러 가시더라구요.

이렇게 된 일이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억울하고 또 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아는형을 통해 들은 얘기와 세부적인 추가얘기인데..

1. 오늘 그 여성분은 원래는 인덕션에서 일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던데 오늘 pb로 오셨다. 근데 아까 나랑 pb할땐 괜찮던데 나 가고 나니까 그러시네

2. 어디를 계속 가신다.

힘드신건 알겠는데 계속 아무한테도 말도 안하시고 계속 어디를 가심...

3. 대놓고 쉬심

파레트에 팔 기대서 걸터 있으면서 물마시고 계심 일반 쏟아져 내려오는데... 한두번이면 이해 하겠으나... 봤을때 최소 1시간반은 그렇게 보내신듯...

4. 중년사원님이 하신 말씀

중: 아니 아가씨 어디갔어?

나: 예? 안계시나요?

중: 어!어! 계속 어딜 가네, 바쁜가? 아니 어딜 계속 왔다 갔다 해

나: 시작할때부터요?

중: 어!

5.쌓여져 있는거 봐놓고 지나치거나, 대놓고 쉬고 있음

(ㅆ발 알아서 한다며...)


나머지 부가적인 얘기는 여기까지고

여성분들 솔직히 힘드시면 허브는 안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인덕션? 그거 하나만 보시고 지원하셨다가 그런 여단기 분처럼 원하는 공정에 붙지 않을수도 있고

그렇게되서 다른곳으로 왔으면 농땡이피우시고 안해주셨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누군가가 안하면 누군가가 할수 밖에 없는데 자신도, 저도, 다른사람들도 다 힘든데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여단기님께 드리는 말씀>

이걸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설령 그리 말씀을 드렸어도 그렇게 불만이 있으셔서 하실말씀을 다 하실 용?기 가 있으셨으면
그래도 적어도 저한테 조심스럽게 다짜고짜 화내고 따지고 그러실께 아니라 그래도 최소한 당신은 화를내지말고 조심스럽게 얘기해주셨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 했는데도 제가 역으로 화내고 짜증내면 제가 쓰레기지 안그런가요? 솔직히 까놓고 그리 다투고 가셔서 쉬시면서 하시다 어디로 끌려가실땐 땀한방울도 안흘리시고 캡틴이 어디로 가라 하시니 캡틴한테 네~! 이러고 가시는거 정말 보기 안좋으십니다.

아는 형께 나이를 들어본바 저보다 3살이 많으시던데 그렇게 살지 마세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동생으로써 봐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만약 봐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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