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혼자 독립해서 모든걸 다 해결해 자급자족하는
대학생 지망생임
그래서 시간이 없더라도 돈을 벌어여함

지금 나는 투잡중인데 하나는 분식집 하나는 뉴발이야
분식집은 일은 ㅈㄴ 빡센대 월급이 주 2일하는거 치곤 괜찮음
근데 뉴발은 주3일하는데 하루 근로시간 8시간 휴게 2시간
최저임금에 3개월 수습기간이라면서 10프로 때감

이렇게 된건 뉴발도 문제지만 거절 못한 내 문제가 크다...
원래 알바몬 공고엔 월~금 8시간이었지만
막상 면접을 보니 화수토 8시간으로 합의해서 어쩔수 없이
투잡하게 된 케이스...

이래서 이런가 뉴발 시작하고 2개월만에 심각한 자금난이
발생했음. 자취 + 적금 + 그 외 납부해야할것만 120만원인데
이렇게 벌다간 내 생활비가 충당이 안돼고 결국 여윳돈 10만원
남짓하게 남아서 이대로는 3개월후여도 달라질게 없어 보여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관두려고하는데

솔직하게 돈이 안된다고 해도 되냐?
사실 이렇게 짧게 근무하고 그만두고싶다고 말하는것도 처음이고
전 직장에서는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로 각별하게 일을
끝내는 편인데 이번엔 주3일밖에 안하고 일도 좀 적응하고있던
단계여서 뭐라고 하고 관둬야 할지 갈피가 안잡힘..

결론 : 3개월다닌 알바사직 사유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돈이 너무 안돼서 관둔다고 해도 되는지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