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반인 기준으론 5분만 가르쳐줘도 다 배우는 거고 나머지는 상식만 있으면 스스로 생각하면 다 아는 건데도

일부 사원들의 경우엔 상세히 1부터 100까지 가르쳐줘도 잘 모르더라 그래... 그러니까 쿠팡에 온 거겠지만서도.

적어도 오래 일한 사원들은 새 공정을 와도 1을 가르치면 2까지는 알더라 그래서 50까지만 설명해줘도 나머지는 혼자 알아서 잘함.

문제는 이게 아무리 단순 노동이라지만 쿠팡이 매일 같이 사람을 바꾼다는 거임.

사실 단순 노무라 별 배울 게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간혹 쿠팡에 오는 사람들 지능 수준에서(필터링을 안 하니까)

단순 노무가 아니라 그들에겐 마치 전문직 수준의 난이도로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다.

쿠팡아 단기라도 제발 사람 물갈이 좀 용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체인원의 몇 퍼센테이지 이하로 좀 바꿔라.

매일 같이 새 얼굴들 나오면 교육받고 느릿느릿한 걔들로 현장이 돌아가겠니?

뭐 인원 많은 집품이나 진열이야 알빠노고 캡틴들이 독박쓰는 거지만

소수 인원으로 돌아가는 공정에 사람이 계속 바뀌면 기존 약직이랑 고정단기들이 들들 볶이지.

5분이면 다 배우는 걸 가지고 초반 설명 30분 잡아먹고 하루 종일 일일히 물어보며 하는데 속도도 존나 느려서 마감 터질 뻔 하면 어쩌자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