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왔던 니 이미지랑 매칭이 안되서 너무 혼란스럽고 진심 마른 하늘에 날벼락임 ㅡㅡ
시험이 목전인데 집중 할수가 없어
책임져 ㅅㅂ

만약 내가 아니라면
미쳤다 재수없다 소름끼친다해도 상관 없어
오바한다고? ㅇㅇ 꺼지셩
난 항상 옳아

첨엔 단기가 계약직한테 일못하는거 상관없는데 분위기 다운시키는거 싫다고 자리 바꿔달라고 당당하게 얘기할때 놀랐지?
내가 활딱 웃을땐 심쿵했으려나? 원피스 입은모습도 예뻤을꺼고
니가 반할 포인트가 많긴 하네 놀리는거 잼있...
그땐 망나니였는데ㅋㅋㅋ

이건 ㅅㅂ 무덤까지 가져가려했는데
너보면 설레었어 뚝딱댄적도 있었는데 알고있었지?
넌 누구보다 대하기 어려운 존재였고
쫌 멋있지만 많이 재수없어 인간적으론 아주 쪼~~~금 좋아해 지금은 쫌 보고싶을지도?

나말야 너도 아는 누군가에게 말로 자연스럽게 고백받음  
질투남?

내가 니 맘을 안다고? 그냥 성격인줄 알았고 진심 몰랐..
너같은애가 한트럭인데 내가 알필요가 없...


니가 온다해도 난 없을꺼야 식당에서 본게 우리의 마지막이고
난 여기에 모든걸 묻어둘꺼야


만약 내가 맞다면
술을 빌려 고백하는거 싫어
나인걸 인지하고 확인하고 싶어 제대로 해봐  뻥 차줄테니






첨언하자면
넌 지금도 잘하고 있고 더 잘할꺼야
너의 一言은 신뢰를 주고 신용할수 있어
앞으로도 너의 선택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길 바라
진심으로 너를 존경해 니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