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하루를 보낸 끝에 즐기는 하루의 만찬입니다... 죽여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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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아니고 캡틴이 카톡 친추에 뜸 서로 남자인데 왜 저장한거냐…. 내가 이쁜 여자면 이해라도 하는데…당황스럽다 … ㅋ 이름 ( 닉네임 ) 으로 되있고 닉네임 내가 아는 캡틴임 작성자 : 아갤러

가난한 하루를 보낸 끝에 즐기는 하루의 만찬입니다... 죽여주네여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4.08.12 22:10:51

조회 135 추천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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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밉다.

오늘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불닭 비빔면 라면 2개뿐이다.

군대를 전역하고 군적금을 받고 대학을 다녀도.

나에겐 가진 것이 없어 라면밖에 먹지 못하는 인생이 밉다.

나이 22살에 ADHD가 있는 게 잘못일까

나이 22살에 돈이 없는 게 잘못일까

먹고 싶은 것 하나 먹지 못하는 인생이 서럽다.

서럽지 않기 위해 사치를 좀 부려봤다

오늘 저녁 즐기는 만찬에 감사하고 만족한다

가끔 즐기는 이 행복들이 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 밤을 있게 해준 나의 지난날들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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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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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_2139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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