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씩 주체 불가능한 열등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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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아니고 캡틴이 카톡 친추에 뜸 서로 남자인데 왜 저장한거냐…. 내가 이쁜 여자면 이해라도 하는데…당황스럽다 … ㅋ 이름 ( 닉네임 ) 으로 되있고 닉네임 내가 아는 캡틴임 작성자 : 아갤러

나는 가끔씩 주체 불가능한 열등감을 느낌앱에서 작성

우리중학교주식왕

2024.08.12 13:56:14

조회 6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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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이 좋게도

내가 자존감 낮은 나르시시스트라는걸 일찍 인지했고, 최대한 내 단점들을 고치고 그런 성향을 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정말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열등감을 느낌. 정말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살해하고 싶을 정도로

얼마나 잘났는지에 따라 긁히는 게 아님. 물론 그것도 어느정도 중요하겠지

근데 하.. 이건 너무 감정적이라 설명하기도 힘듦. 성격적으로 내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해야하나. 쨋든 나도 설명하기 힘들고, 그런 경우가 살면서 없었음. 최근에 처음 느껴본거라

마치 npc들이 앤드류테이트 같은 잘나고 깨어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고 죽이고 싶어하는 그런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거 같음

예전엔 이해가 안됐는데 그런 애들이 조금 이해가 되긴 함. 이건 생각의 영역이 아니라 그냥 프로그래밍된 대로, 내면 깊숙한 곳에서 반응하는거라

물론 난 테이트도 좋아하고 그런쪽의 열등감은 느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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