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존나 많이 해서 블랙당할거 같다 하

근데 내가 병신같이 한거 인정함




처음이라 뭐 빼먹고 뭐 빼먹고 이럴 순 있지만

센터입장 에서는 나같은 포장러는 필요없으니

이해는 함



근데 걍 하루 해보니까 느낀게

프레시백은 씹개꿀인데
박스가 테이핑 하는게 제일 좆같음


박스도 테이핑만 아니면 그래도 개꿀인데
테이프 깔끔하게 하는게 제일 안되더라 씨발


나도 하면서 속으로
"아 씨발 병신새끼야 테이핑 잘좀해"
라면서 자책 존나 했음

근데 맘대로 안되는걸 어떡하냐 시발

그리고 애초에
테이프 커터기 자체의 숙련도도 거의 병신이기도 하고


또 내가 왼손잡이라 그런지

마지막 박스 상단 마무리 테이프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붙이니까
테이프의 방향이 박스랑 거꾸로 테이핑이 되더라고


걍 여러모로 나한텐 포장이 좀 껄끄럽더라



차라리 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하


내가 내 스스로 포장이랑 안 맞는 사람이란걸 인지하고 있으니까 별 생각은 안드는데

그냥 좀 그렇다 이거지

포장 별로 나랑 안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