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뭐 괜히 안 나갔겠냐 처음이고 배우는 입장인데 욕하고 윽박지르고 흉기로 삿대질까지 하는데 거길 누가 끝까지 의리지키며 잇고 싶어함 잘해준 것도 아니고 심지어 직원들 뒷담 오지고 여자들 텃새에 수동공격하면서 욕하고 말 하나하나 꼬투리잡아서 국어사전까지 갖고 와서 지적하고 뭐하라고 그래서 할게요 이랬나? 이렇게 대답하면 네라고 대답하라고 기분이 나쁘다 ㅇㅈㄹ하질 않나 초보라서 서툰 던 당연한 건데 1일차 때부터
톡방에까지 말이 나왔다는 말을 들엇는데 처음 본 사람인데 처음 날에 톡방에서까지 말이 나왔다는 거 보면 거긴 안 다니길 잘함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여자가 말이 존나 많아서 귀가 찢어질 것 같았음 말은 사람이면 할 수 잇지 ㅋㅋ 근데 직원 뒷담부터 시작해서 초보인 나도 하루 매출 100을 넘게 찍는데 맨날 하루 매출도 몇십 찍고 아가리만 주구장창 털고 사장 욕에 직원들 뒷담부터 ㅅㅂ 일을 하러 온 건지 저 여자 감정 쓰레기통하러 온 건지 모르겠고 처먹으라고 놓은 음식들 난 먹지도 않았는데 누가 먹었냐며 내가 대답할 때까지 눈치주고 웃긴 게 저 여잔 자기 잘못을 하나도 모르면서 나가는 사람 욕만 한다는 거임 일을 하라는 대로 해도 물자국 하나라도 남으면 쉬는 날까지 연락해서 계속 지적하고 지가 하란 방식과 순서에 딱 맞게 안 하면 씅내고 지 완벽주의를 남한테 지나치게 강조함 깨끗하게 닦아도 물자국 하나 남으면 계속 피를 말려서 돈도 안 쳐주는데 마감만 2시간을 넘게 하다가 감 ㅅㅂ 이와중에 초보인 나한테 떠맡기고 지는 쉬고 나 말고도 다른 직원도 너무 강압적이라고 하고 나갔다던데 듣기로는 직원도 수시로 바뀌고 일도 빡센데 직원들 성격도 더럽고 언니든 동생이든 위아래 존나 따지는데 동생은 나 어른으로 생각 안 한다면서 내 앞에서 일 못한다고 욕함 ㅋ 위아래를 떠나서 인간적인 예의 자체가 없음 일하면서 이런 사람들은 또 처음봄 손님으로 따지면 술처먹고 욕박고가는 진상급 개진상임 ㅅㅂ 월급보고 다니는데 월급날도 막 바꾸고 그럴 거면 근로계약서는 왜 씀? 누구는 심지어 월급날 바뀌었으니까 뭐 월급 일찍 받을 생각말라나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말하니까 지가 말해놓고 지는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나중엔 잡아 땜 내가 이건 정확히 기억하는데; 우길 걸 우겨야지
보통 일을 배울 때 못하면 혼날 수도 있지만 저렇게 욕하고 흉기 삿대질에 심지어 하란대로 했는데도 룰을 바꿔서 지적하고 사람 졸라 피를 말리는데 저게 직장내 괴롭힘을 하겠단 거지 같이 협업해서 돈을 벌겠다는 거냐? 걍 성격장애새끼들이었음
또 직원들더 사장이 돈을 안 준다는 둥 말이 워낙 많았고 무엇보다 거기 여자들 다 별로임 하란 방식대로 했더니 지적해서 나도 헷갈려서 전에 이렇게 하라하지 않았냐니까 대뜸 불만있냐며 쏘아붙이고 시비거는데 누가 버팀 아니 일을 가르칠 거면 지들도 그 룰에 어느정도 맞게 움직여야지 순서 다 정해서 알려줘서 그대로 하면 또 룰 바꿔서 이거 아니라고 갈구고 이건 뭐 같이 일을 하겠다는 건지 그냥 날 괴롭히겠다는 건지 모르겠음 거기가 좋은 곳이면 애초에 사람 금방 구해져서 오래하겟지 ㅋㅋ 솔직히 내 입장도 억울한 거 많은데 난 어디가서 절대 얘기 안 했단 말임 ㅋㅋㅋ 일하다가 내가 잘못하고 빠꾸낸 부분들 마지막에 사과했고 월급에서 까라고도 햇음 또 마지막에 사장이 돈도 안 주는 거 나도 좋게 좋게하고 싶어서 기다리다가 하도 안 줘서 결국 근로법 들먹이니까 돈 주고 지네도 사람을 끝까지 쓰고 싶었으면 예의란 건 갖추고 나오지말라고 미리 얘길 해줘야지 솔직히 흉기 삿대질은 씨씨티비도 있는데 누가 저딴 대우 받으면서 알바를 뜀 ㅋㅋ 하루만에 안 그만둔게 다행이지 지들도 나 초보인 거 알면서도 지들 쉬고 싶어서 지네 안 나오고 나혼자 나오게 하고 나한테 다 떠넘기고 맡긴 것도 잇지 않았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