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오늘 요양원 사회복지사 면접을 보고 왔다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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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셔틀 집앞에있긴한데 이동시간이 편도1시간임 가는게 손해아님? 작성자 : ㅇㅇ

본인 오늘 요양원 사회복지사 면접을 보고 왔다 및 후기앱에서 작성

후드게이비수

2024.04.26 01:49:10

조회 213 추천 2 댓글 8

인천에서 안성까지 쏘카 타고 날라갔다 왔는데요

1.나 이외에도 인천에서 안성까지 차 끌고 온 사람 있었음 근데 이 사람 후드 티 입고 2시간 정도 요양원 문 앞에서 찌질대다가 그냥 집 감 저래놓고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면접본다고함(...)

최소한 전화를 하거나 문이라도 두들기던가 했어야 했는디 그러지를 않음

2.위 사람의 어머니로 되시는 분이 요양원에 전화해서 개썅욕을 퍼부음(...) 마마보이에 맘충인가.. 직원들이 저 모자 뒷담화 하는거 맞장구 쳐줌 근데 마마보이와 맘충은 ㄹㅇ같음.. 나이 30(...) 95년생..

3.간단하게 면담 하다 말고 갑분 엑셀 다뤄보라고함 -_-... 6개월만에 해보니까 죽는 줄 알았다

4.엑셀 하는데 사원분들이 실수가 있었나보다 요양원장 분조장 입갤해서 이게 몇천만원짜린데!!!! 라면서 극대노중인걸 실시간으로 들음

5.요양원장과 면접 보는데 붙더라도 안갈생각이고 면접 보는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면접을 봤음

6.쏘카 타고 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쏘카 주유카드 보여달라고함

직원들 저녁 7시 넘어서 우루루 나와서 쏘카 주유카드 구경하고감(...)

7.요양원장 갑자기 나보고 이놈 똘똘하다면서 내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음(...) 나니?!

8.페이 제시하길래 세후 200이상 불렀음 생초보라 뭔가 눈치가 보였다

연장수당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댄다 속으로 ㅆㅂ 이랬다..

9.요보사 땄냐고 해서 아직 안 땄고 딸 예정이라고 말했다

10.mbti 혈액형 종교 다 묻더라 심지어 출석중인 교회랑 목사님 성함까지 다 묻는건 함정.... 선교단체 다닌다고 양념 같이 쳐버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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