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래 내가 몇달전만해도 고등학생이었거덩? 근데 우리반얘가 내가 끼고다니는 금반지(18k) 2돈짜리(10만원)를 잠깐만 차본다고해놓고 내가 깜빡하고 안가져왔거덩? 걔가 가져가버렸어 근데 내가 갖고오라니까 잃어버렸다고 하네? 내가 돈달라고하니까 알겠다고 해놓고서 내가 취업나갔어 내가 매주 일요일마다 전화했지 돈달라고 그러니까 얘가 안띠어먹는다고 준다고 내가 전화할꼐 이러면서 질질끌더라 한 2번그랬어 내가 그래서 졸업식날전에 전화하니까 설 새뱃돈받으면 주겠다고 하더라? 또 믿었지 어제 전화하니까 얘가 존나 안받아 그래서 내가 30분동안 계속 전화하니까 그떄서야 받더니 짜증나는말투로 내일모레 전화준대 전에 2번도 내일모레내일모레 이러더만 나도 이제 참을만큼 참아서 내일 전화해서 존나 지럴할라고 내가 겁도많고 싸움도 못하는데 진짜 엄마가 사주신 반지 그렇게 날리기 아까워 내가 보니까 질질끌다가 띵겨먹을생각하고있나본데 진짜 못참겠어 내일 전화해서 또 나한테 욕찌거리하면서 전화준다고 하면 내가 이럴라고 "너 그만 몇번했는지 아냐? 나도 기다릴만큼 기다렸고 이제 못기다리겠다 돈 빨리 줘" 이러고 다음에 전화준다고 또 하면 진짜 내일 집찾아간다고 말할꺼야 걔가 나보다 힘도 쎄고 그래서 무섭긴한데 진짜 돈 받아야겠어 진짜 내일 안주면 맞짱까면 깔라고 나는 약속안지키는사람 진짜 싫어하거덩 형들 생각은어떄? 나한테 뭐 조언좀 해줘